슈리 라마나 마하리쉬는 그에게 질문하는 사람이면 누구한테나 기꺼이 구두로 가르침을 주었지만, 그의 '침묵의 가르침'(silent teachings)이 더 직접적이고 더 강력하다는 점을 빈번히 강조하였다. 이 '침묵의 가르침'은 그의 형상으로부터 방출되는 것으로 보이는 하나의 영적인 힘(spiritual force)인데, 워낙 강력하여 그는 이것을 그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중요한 부분으로 간주하였다. 그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를 말로 가르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이 힘을 방출하였고, 이 힘이 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동적으로 가라앉혔다. 이 힘에 마음을 맞추었던 사람들은 그것을 내적인 평안과 행복의 상태로서 체험했다고 말하고 있으며, 진보된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러 그 힘이 진아의 직접적인 체험을 촉진시켜 주기도 하였다.
이런 방법의 가르침은 인도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잘 알려진 대표적 인물은 쉬바(Siva)의 화신(AVATAR)이라고 하는 다끄쉬나무르띠(Dakshinamurti)인데, 그는 이 침묵의 힘으로 네 명의 학식 있는 현자들로 하여금 진아를 체험하게 했다. 슈리 라마나는 다끄쉬나무르띠를 높이 평가하면서 자주 이야기하였으며, 그의 이름은 이 장章의 문답 가운데 여러 번 등장한다. 스승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이 힘은, 진아나 스승의 형상에 초점을 맞추어 주의를 집중하는 사람은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그것의 효과에는 전혀 장애가 없다. 이러한 주의 집중을 흔히 상합常合(sat-sanga)이라 하는데, 글자 그대로는 '존재와의 친합親合'(association with being)을 뜻한다.
슈리 라마나는 이 행법을 진심으로 권유하였으며, 이것이 진아를 직접 체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자주 말했다. 전통적으로 이것은 진아를 깨달은 사람의 육신 곁에 있는 것을 말하지만, 슈리 라마나는 그 의미를 더 넓게 정의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상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승과의 '정신적 연결'(mental connection)이며, 상합은 스승의 곁에 있을 때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지 스승을 생각하기만 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다음의 인용문은 상합의 힘이 어떤 것인지 엿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이것은 슈리 라마나가 각기 다른 때에 여기 저기서 입수한 5개 절節의 산스끄리뜨 글귀들로 되어 있다. 그는 그 내용에 아주 감명을 받아, 그것을 따밀어로 옮겼고, 이를 실재의 본질에 관해서 쓴 그의 저작인 {실재사십송 증보}(Ulladu Narpadu Anubandham)에 포함시켰다.
1. 상합(sat-sanga)에 의해서 세간적 대상들과의 연결이 끊어질 것이다. 세간적 연결(worldly association)이 끊어지면 집착, 즉 마음의 습이 소멸될 것이다. 마음에 집착이 없는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 것'(진아) 속에서 사 라질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생존 해탈(jivan mukti)을 성취한다. 그들과의 상합을 소중히 여기라.
2. 또렷한 탐구(vichara)에 의해 여기 이 생에서 성취되며, 깨달은 스승 (sadhu)과의 친합親合을 이룰 때 심장 안에서 일어나는, 찬양받는 그 지고의 상태는, 설법자(preacher)의 강의를 듣거나, 경전의 의미를 공부하고 배우거나, 착한 행위를 하는 등의 다른 방법에 의해서는 성취할 수 없다.
3. 만약 우리가 깨달은 스승들과의 친합을 얻는다면, 그 모든 신앙적 행위(religious observances, niyamas-勸戒)가 무슨 소용 있으랴? 더할나위 없는 시원한 남풍이 불어오는데, 부채는 부쳐서 무엇하랴?
4. 무더움은 시원한 달이 걷어가고, 가난은 천상의 소원성취수所願成就樹 (wish-fulfilling tree)가 없애주며, 죄는 갠지스 강이 씻어준다. 그러나 무더움을 위시한 이 모두가, 비할바 없는 스승의 친견親見(darshan)을 얻음으로써 다 소멸되리.
5. 물로 이루어진 신성한 목욕장沐浴場과, 돌과 흙으로 만든 신상神像들도 저 큰 성인들(mahatmas)에는 비할 수 없어라. 아, 얼마나 놀라운가! 목욕장 과 신상들은 수많은 날들이 지난 뒤에야 마음의 순수함을 내려 주지만, 깨달은 스승들이 당신의 눈으로 바라보아 주는 사람들에게는 한 순간에 그러한 순수함이 하사된다네.
메허 바바(Meher Baba, 1894-1969. 근대 인도의 성자)는 위대한 일을 했다. 그는 뿌나poona 근교에 살던 위대한 스승이다. 그는 예전에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했다. 그는 수년 동안 인도 전역을 여행하며 미친 사람들을 만났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오직 이 일에 전념했다. 이 마을 저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미친 사람들을 만난 것이다. 이 미친 사람들은 그대보다 낫다.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살짝 밀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학교가 없다면, 도움을 주는 스승이 없다면 그대는 이 중간 지점에서 헤맬지 모른다. 스승이 그대를 도와 끌어내 준다. 이 황무지 같은 차원으로 들어가는 것은 그대의 능력으로 되지만 그로부터 나오는 것은 그대만의 힘으로는 어렵다. 때로는 우연히 빠져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예외적인 경우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빠져 나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나는 미친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어떤 사람은 내게 올때마다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한다. 이럴 때 나는 측은함을 느낀다. 그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강요할 수 없다. 이것이 문제다. 강요하면 할수록 그는 도망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좋다. 그대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심 나는 측은함을 느낀다. 나는 그가 무의식적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안다.
신神은 에너지다. 그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이 에너지는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신神은 엄청나게 활발하고 무한한 에너지다. 이 에너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대는 산산조각 날 것이다. 그러므로 신神을 아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제 제게 오십시오” 하고 신을 초대하기 전에 어떻게 준비를 갖추느냐 하는 것이다.》
그대는 아주 작지만 신神은 말할 수 없이 광대하다.
《이것은 물방울 하나가 바다 전체를 초대하는 것과 같다.》
바다가 언제 밀려올지 모른다. 물방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물방울은 바다를 수용할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다면 무한한 바다가 밀고 들어와도 물방울은 깨지지 않는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종교, 요가, 탄트라 등 뭐라고 이름 붙여도 좋다.
《그대의 관념에 따라 신神을 보지 마라.》
《유태교, 기독교, 힌두교, 불교 따위는 버려라.》
그런 것들은 표면적인 지식의 차원에 매달린다. 그대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에 집착한다. 그러나 신神은 가르쳐질 수 없는 것이다. 아무도 신神에 대해 가르칠 수 없다.
《미묘하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암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신神에 대해 직접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대가 신에 대해 아는 모든 것은 틀렸다. 나는 ‘모든 것’이라고 말한다. 그대가 아는 모든 것은 틀렸다. 그 모두가 가르침을 통해 온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그대에게 개념과 이론을 심어 주었다.
《그런데 신神은 개념도 아니고 이론도 아니다.》
신은 가설이 아니다. 신은 그런 것이 아니다. 완전히 다른 것이다. 신에 대한 모든 개념을 버려라. 그래야만 첫걸음일 뗄 수 있다. 아무런 개념도 없이, 아무 옷도 걸치지 않고 발가벗은 채 신에게로 가라.
《아무런 관념도 없이 텅 빈 가슴으로 신神을 향해 나아가라.》
이것이 유일한 길이다. 텅 비었을 때 그대는 신이 들어올 수 있는 문이 된다. 필요한 것은 수용성뿐이다. - 오쇼 라즈니쉬
책소개 깨어남 시리즈 2권. 44년간의 침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신 아바타 메허바바의 52주년 열반절(1969년 1월 31일)을 맞아 화신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을 때 남기신 그분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옮긴 책이다.
많은 말씀 중에서 특히 수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성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의 집착으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가르침, 그리고 폭력에 관한 메허바바의 말씀들을 담았고 마지막으로 깨달음으로 가는 바른길 안내를 위한 어웨이크닝(깨어남)의 3가지 테마를 정리하여 옮겼다.
목차 1. 폭력과 비폭력 2. 성의 문제점 3. 우리의 모든 어려움의 근원 4. 인간의 문제에 대한 메허바바의 해결책 5. 영적인 길 6. 신인류(新人類) 7. 메허바바의 7가지 실재함의 가르침
책속에서
장난꾸러기 닭
창조의 시작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공간도, 시간도, 형체도 그 무엇도,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암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많은 아이들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모든 아이들을 그녀의 날개 아래에서 보살폈습니다. 그리고 어떤 병아리도 그곳에서 나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존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그녀의 날개 아래서의 지루함을 느낀 한 장난꾸러기 닭(Mischievous Chicken)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너무 지루했고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미의 날개 아래로부터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가 여행을 떠나자마자, 어미 닭은 무서워졌습니다. 그가 눈 부신 빛을 보았기 때문에 장난꾸러기 닭도 무서워졌습니다. 그는 그것을 직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미의 날개 아래로 돌아갔습니다. 어머니 암탉은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이 닭은 매우 장난스러웠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자 그는 또 싫증이 났고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미 닭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장난꾸러기 닭은 눈 부신 빛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빛의 색깔이 달랐습니다. 다시 한번, 그는 그것을 직면할 수가 없었고, 어미 닭의 날개 아래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많은 세월이 흘러가고, 그는 여섯 번이나 여행을 떠났고 매번 돌아왔습니다. 그가 여행을 떠날 때마다, 눈 부신 빛의 색깔이 달랐습니다. 그는 그것을 직면할 수가 없었고, 그는 또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 닭은 속상했고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녀는 장난꾸러기 닭이 다시 여행을 떠난다면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을 다졌습니다. 장난꾸러기 닭은 다시 지루함을 느꼈고 7번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엄마 닭은 그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장난꾸러기 닭은 눈 부신 빛에 직면할 수는 없었지만 더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건지 그는 배고픔을 느꼈습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먹는 게 좋을까?' 상상력이 떠올랐고 상상력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나는 여기 있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만큼 드세요.' 장난꾸러기 닭은 아주 행복하게 느꼈습니다. 그는 13번째의 모험을 했고,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을 일곱 번째 모험까지, 먹고 또 먹고 계속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먹는 것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덟 번째 모험에 들어갔을 때, 그의 배고픔은 줄어들었고, 그는 점점 더 적게 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더 멀리 나아 갔고 그의 배고픔은 점점 줄어들었고 그는 점점 더 적게 먹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장난꾸러기 닭은 그의 13번째 모험을 완료했습니다. 그가 13번째 모험을 마쳤을 때 그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외쳤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리고 그는 '너는 너 자신(마음)을 먹어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난꾸러기 닭이 그것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그가 자신을 먹었을 때, 그는 모든 지식, 모든 지복과 모든 힘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변을 둘러볼 때 그는 무엇을 발견했습니다. 어미 닭의 날개 밑에 있었던 무수한 닭들이 모두 그를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장난꾸러기 닭은 그를 따라온 무수한 닭들의 책임을 짊어져야 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아바타는 무수히 많은 닭을 돌보아주기 위해 지상에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바타는 고통을 겪습니다. 그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들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그는 책임을 짊어지는 바로 그분입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메허 바바 최근작 : <무한지성>,<실재와 환상 그리고 깨어남>,<마음과 영혼 그리고 깨어남> … 총 6종 (모두보기)
“나는 가르치러 온 것이 아니라, 깨우기 위해 왔다.”
1894년 2월 25일, 인도 푸나의 페르시아 출신의 조로아스터교 가정에서 태어난 그의 이름은 메르완 쉐리아르 이라니(Merwan Sheriar Irani)였다. 1913년 5월, 데칸 대학에 재학중이던 메르완은 완벽한 스승인 ‘하즈랏 바바잔’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바바잔이 이마에 입을 맞추는 순간, 인류의 구원자로서 온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이후 나머지 4명의 완벽한 스승들인 ‘쉬르디의 사이 바바’, ‘우파스니 마하라지’, ‘타주딘 바바’, ‘나라얀 마하라지’를 만나면서 이 시대의 갓맨(God-Man)으로서 스스로의 운명을 완전히 자각하게 된다. 1921년, 최초의 제자들은 ‘자비로운 아버지’라는 뜻의 메허 바바(Meher Baba)로 그를 부르기 시작한다. 1923년부터 제자들과 인도의 아메드나가르 근처의 군용 캠프에 머물렀는데, 이곳이 이후 메허 바바 활동의 근거지인 ‘메헤라바드’가 된다. 이곳에서 무료 병원과 진료소, 가난한 이들을 위한 휴식처, 영적 교육을 하는 무료 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 모든 활동이 그의 침묵 속에서 이루어졌다.
“나의 침묵이 들리지 않는다면, 무슨 말이 소용이 있겠는가?”
1925년 7월 10일부터 생의 마지막까지, 44년간 그의 침묵은 계속된다. 또한 메허 바바는 가난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들, 육체적인 장애가 있는 이들, 특히 나병 환자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보살폈다. “그들은 추한 새장에 갇힌 아름다운 새들과 같다.”고 하며, 그들의 발을 씻어주고, 병으로 잘려 나가고 비틀어진 다리에 이마를 대고 절하였다. 희망을 주어, 각자의 삶의 여정을 계속하도록 응원하였다. 그러나 메허 바바는 두 번의 교통사고로 인해, 걷고 서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 육체적인 고통은 그가 인류 가운데 와서 짊어져야 했던 구원자로서의 내적 고통이 외적으로 드러난 것이었다. 1968년 메허 바바는 ‘그의 우주적 작업이 100% 만족스럽게 완료됐으며, 머지 않아 그 일의 결과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1969년 1월 31일, 자신의 육신을 버리셨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 '성과 폭력 그리고 깨어남(Sex & Violence and Awakening)'은 '어웨이크닝(Awakening)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44년간의 침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신 아바타 메허바바의 52주년 열반절(1969년 1월 31일)을 맞아 화신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을 때 남기신 그분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옮긴 책입니다. 많은 말씀 중에서 특히 수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성(性)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Sex)의 집착으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가르침, 그리고 폭력에 관한 메허바바의 말씀들을 담았고 마지막으로 깨달음으로 가는 바른길 안내를 위한 어웨이크닝(깨어남)의 3가지 테마를 정리하여 옮겼습니다. 마지막 장에 나오는 삼위일체와 가네샤에 관한 글에서는 모든 종교와 설화 속에서 전해져 온 태고의 비밀들을 밝히고 베다 경전에서 비밀리에 가르쳐 왔던 무한한 지식과 하나님의 화신인 아바타의 기원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도(道)를 구하는 모든 구도자에게는 가장 큰 숙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초부터 있었던 본성에 관한 철저한 이해와 그 숙고입니다. 아바타이신 메허바바께서도 깨달음의 문턱에 오른 6경지 성자들조차도 성(性)의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고 말씀하셨듯이, 사람의 몸을 지니고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오히려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여태껏 내로라하는 영성인들도 이 성(性)의 관문을 넘어간 이는 겨우 100만 명 중에 한 명 있을까말까할 정도로 대부분이 허다한 낭패를 보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니 권력가나 재력가들은 고사하고 영성계에 한 가락씩 한다는 종교인들조차도 TV나 소셜미디어에 성적 물의를 빚은 기사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수행의 길의 첫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슴 속에 묻혀 있는 사랑의 진실을 깨우고 모두가 함께 기쁨 가득한 진리의 길을 가는 데 일조하길 바라며, 메허바바의 말씀을 전합니다.
I am the Ocean of love and compassion. Every individual is meant to be happy because God, Who is infinite bliss, is within everyone. One must love God, see God and become God.
나는 사랑과 연민의 바다입니다. 무한한 지복이신 하나님이 모든 사람 안에 계시기에 모든 개인은 행복해야 합니다. 누구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각산[공동회장]스님 : 협회총회때 마다 우리는 불교에 관한 세미나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협회때는 참나에 대한 개념정립에 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간화선 과연 무엇을 근거로 수행을 하는가?
백명이든 천명이든 한 소식할 때 그 소식에 대하여 말하는 바가 각기 다 다릅니다. 초기불교와 티벳불교는 일관성이 있습니다. 텍스트가 있기때문에.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할 것인가? 이것을 학술적으로 다루려합니다.
향후 박사학위소지자이신 월호스님, 월암스님과도 논의하면 좋을 것입니다. 한국에 초기불교를 최초로 번역하여 알리신 김열권원장님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계십니다. 이와관련하여 대승 선불교는 어떻게 가야하는가? 아함경과 선어록을 가지고 기본적인 기준을 갖으실 것으로 봅니다.
◆ 교학논의 -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할 것인가?
각산스님 : 깨침. 이즉돈오(理卽頓悟)라는 것.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가령 누군가 수다원[sotāpanna(쏘따빤나) 예류자 stream-entry or stream-winner]에 이르렀다 할 때 이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요? 아비담마를 중요시하는 남방불교에서는 온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11번째 지혜의 단계를 '쌍카루뻭카 냐나'[Saṅkharupekkhā ñaṇa 현상에 대한 평등한 지혜 knowledge of equanimity]라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 보살도로 가느냐? 아라한으로 가느냐? 로 나뉜다고 합니다.
해관[대구 상적암 주지]스님 : 좋은 말씀 귀담아 들을 내용입니다. 제가 출가한 지도 40년이 넘었습니다. 그간 화엄경, 법화경 등 대승경전들을 주로 접하였는데, 3~4년 전부터 부처님 4부니까야, 5부 니까야 까지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더 깊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하루 4~6시간씩 공부한지 1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4부니까야 아함경 아비담마 여기에 답이 다 있더군요. 분명히 여기에 답이 명확하게 있습니다!이것을 잘 이해하신다면 설왕설래할 일이 없습니다.
이제 한국불교는 불교를 부처님께 돌려드려야합니다. 부처님께서 직접 하신 말 외는 전부 사량이기에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좀 더 충실히 부처님 경전을 보는 것이 답을 얻고, 경전대로 수행하는 것이 답입니다. 이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각산스님 : 우리 한국참선지도자협회는 간화선을 기본으로 하여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근거를 4부 니까야에 두자는 말씀이신데요, 그럼 선어록 부분에서 출처는 어떻게 잡으시려 합니까?
해관스님 : 종종 초기불교 공부하시는 분들이 잘못 생각하면 대승불교 선사상을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선지식들이 선어록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니까야나 아함경에 언급된 부분과 하나도 상치(相馳)된 부분이 없어요. 저는 얼마든지 (그 두가지를) 하나로 융합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필요하다면 근거자료를 제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정과[전국 수좌회 선승]스님 :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 주신다면 어떻겠습니까?
해관스님 : 예를 들면, 조사스님들의 오도송이나 게송을 보면, 담마빠다, 법구경, 숫타니파타, 니까야에 나온 말씀과 일치합니다. 선사스님들은 오히려 더 화려하게 옷을 입혔다고 봅니다. 눈 밝은 선지식은 니까야나 아함경을 다 간단명료하게 꿰뚫어 보십니다. 저는 그것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산스님 : 이것에 관하여서는 다음 총회를 안거끝나고 1주일 뒤 정도 개최할 예정이기에, 선어록을 어느 정도로 잡을 지 정리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육조단경>[六祖壇經 중국 남종선(南宗禪)의 개창자 제6대조인 혜능의 자서전적 일대기를 제자인 하택신회가 편찬한 책]이 접근하는데 무난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더 나아가서는 <금강경오가해>[金剛經五家解 구마라집(鳩摩羅什)이 번역한 금강경의 주석서로서, 당(唐) 규봉 종밀(圭峰宗密)의 금강반야경소론찬요(金剛般若經疏論纂要), 당(唐) 육조 혜능(六祖慧能)의 금강반야바라밀다경해의(金剛般若波羅蜜多經解義), 양(梁) 부대사(傅大士)의 금강경송(金剛經頌), 송(宋) 야보 도천(冶父道川)의 금강경주(金剛經註), 송(宋) 종경(宗鏡)의 금강경제강(金剛經提綱)을 하나로 묶은 책 (시공 불교사전, 2003. 7. 30., 곽철환)]를 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과스님 : 저도 각산스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부처님의 말씀과 선사들의 말씀이 전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선사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충실한 분들이라고 믿습니다. 예를 들자면, 부처님께서 법구경에 하신 말씀을 보고 저는 참으로 놀랐습니다.
"건너야할 이쪽 언덕도 없고 버리고 떠나야할 저쪽 언덕도 없다." 해탈, 열반, 깨달음, 근접삼매, 본삼매 이런 것들이 다 궁극에 이르기 위한 이해하고 말씀하시는 것들이잖아요? 8선정 등을 거쳐 우리가 도달하고자하는 궁극의 경지가 어디인가?
공간적이 아닌 정신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경지를 말하는 것인데, 반야심경에 '가세 가세 저 언덕에" 피안, 고통 스러운 여기를 떠나 강을 건너서 저쪽 언덕에 가자 그런 내용이잖아요? 그러나 (법구경 부처님말씀은) 그렇게 가야 될 곳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버리고 떠나야할 곳도 가야할 곳도 없고 내 마음 하나 그대로 밝혀서 이것이 바로 그것이구나 하고 말하시는 선사들의 말씀과 너무도 똑같잖아요! 따로 찾을 것 없다는 것! 자기가 바로 그것이라는 것! 소승 간단히 예를 하나 들어보았습니다.
참가자 전원 : (박수)
각산스님 : 이왕 말씀하셨기 때문에 어떤 선어록을 근거기준으로 잡아야할지 한 말씀부탁합니다. 초기경전 니까야 4부 정도는 알아야 하고, 깨침은 있는데 이를 바쳐줄 근거바탕이 없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여 간화선에서 주안점으로 잡을만한 선어록은 무엇으로 하는것이 좋을까요?
의정[협회 이사장]스님: 선어록은 아무래도 조사선을 창시하신 육조혜능의 <육조단경>과 간화선 정립은 대혜선사의 <서장(書狀)>[1166년 중국 송나라 고승 대혜보각선사의 편지 모음집인 <대혜보각선사서장(大慧普覺禪師書狀)> 내지 <대혜서장>을 줄임한 말.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간화선을 지도하는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게 됨]이 가장 명쾌한 바탕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각산스님 : 그러면 혹시 <금강경오가해>는 어떠신지요?
정과스님 : 충분합니다. <금강경오가해>는 아주 훌륭합니다.
각산스님 : 지난 번 <금강경오가해>대법회 너무 좋았었지요. 선어록은 달마.. 육조 혜능.. 임제.. 백장 선사까지... 대승경전은 어느 경전을 근거로 삼는 것이 좋을까요? <능엄경>, <금강경>, <화엄경> 등 해관스님께서는 어떤 경전을 들 수 있을까요?
해관스님 : <금강경>과 <금강경오가해> 이 둘은 좋은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또한 의정큰스님이 언급하신 <육조단경>에서 계정혜를 언급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심지무비 자성계 (心地無非 自性戒) 마음자리에 잘못 없는 것이 자성의 계요 심지무난 자성정 (心地無亂 自性定) 마음자리에 어지러움이 없는 것이 자성의 정이며 심지무치 자성혜(心地無癡 自性慧) 마음자리에 어리석음이 없는 것이 자성의 혜이다"
이렇게 <육조단경>에서 정확하게 계정혜를 정의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초기불교의 37조도품 8정도도 결국은 계정혜 3학 입니다. 계가 청정하다면 출가자든 재가자든 선정을 따로 구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선정은 생깁니다. 선정이 충족해지면 혜는 저절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확신합니다. 각산스님 : 그럼 4부 니까야, 아함경 등의 초기경전은 우리 협회에서 어떤 위치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까? 그래서 참선지도자협회에서는 초기경전을 근거로 삼아야할것인가 아닌가 와 관련하여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해관스님 : 제가 생각하기로는 초기경전과 아비담마는 집을 짓는데 있어서 상세한 설계도입니다. 설계도를 상세하게 볼 줄 아는 사람은 설계도대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승불교나 조사선은 설계도없이 집을 지으려는 그런 무모함이 있습니다. 이떤이는 이것은 대승이어야만 대근기어여야만 알 수 있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각산스님 : 그럼 스님께서는 4부 니까야를 기본으로 하자는 말씀이십니까?
해관스님 : 4대 5온 12처 18계를 완전 해체해서 완전 분해하면 무상 고 무아라는 답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4부 니까야와 아함경은 반드시 보아야합니다!
각산스님 : 보담스님 의견 말씀 하여 주십시오. 4부 니까야를 우리 참선지도자협회에서 소의경전으로 넣어야 하는지요?
보담[지리산 불국사 주지]스님 : 기본적으로 니까야경전이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잠깐 말씀을 드리면 저는 수행만 했습니다. 해안큰스님[부안 내소사 74년 입적]을 은사로 공부하였고 ... 한 15년전 각산스님이 초기불교 공부하신다는 말을 듣고 비웃었습니다.
왜? 간화선처럼 수승한 법이 있는데 미얀마에서 초기불교한다고 하니 무시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7년전에 우연찮게 (각산스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간화선때 삼매체험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체험에 나도모르게 빠져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갈망하고 애착하고 불사에 애를 쓰고 했던 모든 들이 그냥 내려졌습니다. 삶의 핵심! 니까야 경전은 꼭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산스님 : 예. 여러분 니까야를 부분을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보아야겠습니까?
혜우[봉암사 한주]스님 : 모든 것의 핵심은 부처님의 근본사상이 있는가 입니다. 연기, 팔정도, 사성제 이 부분을 명확하게 이해하여야 하고 그 외 모든 경전의 근간도 바로 이러한 부처님의 근본사상에 기반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마끼띠[마하위하라 주지]스님 : 앙굿따라 니까야(Aṅguttara Nikāya)에 보면 사마디 바바나 경(Samadhi Bhavana Sutta)이 있어서 삼매에 관한 부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삼매를 통하여 4가지를 계발하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삼매, 칠각지를 계발하는 삼매가 있고, 알아차림을 계발하는 삼매가 있고, 번뇌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삼매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경전을 잘 연구하여 간화선과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보았습니다.
각산스님 : 정과스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니까야를 바탕에 두어야할지 아닐지.
정과스님 : 저는 강원도 안다녔고요... 예전엔 우리 풍토가 그랬어요 : 경전도 보지마라, 어록도 보지말고, 오로지 화두하나 놓치지않고 의심하도록 하라. 책도 보지말라는 이런 풍토속에 제가 오래 살아왔지요.
그러다가 조금씩 나름 공부를 하다보니 초기경전에 있는 부처님의 말씀과 선사들의 말씀이 전혀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아함경과 같은 초기경전을 같이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공부가 깊지는 않으나 이제까지 공부한 바 둘 다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록과 초기경전 이 둘은 같이 할때 오히려 공부가 더 잘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둘을 비교 공부하면서 깊은 환희심이 생겼으니까요.
김열권[위빠사나 붓다 선원]선원장 : 예. 당연하다고 봅니다. 대승경전에 10지 등이 언급되었지만 니까야에서 만큼 자세하게 나와있는 것이 없습니다.
각산스님 : 이에 관한 확장된 논의는 다음에 하시기로 하구요. 현재 저희들의 입장을 제방의 큰스님들이 관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의정 큰스님, 저희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실 수 있으신지요? 니까야와 관련한.
의정스님 : 우리가 참선지도자이기 때문에 현대는 현대에 맞춰서 포교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합리적인 교육을 받기때문에 옛날처럼 '화두만 해라'하는 시대가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교리도 어느정도 갖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포교하는 분들은 이론과 실참을 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승경전 중에서도 중요한 것을 보면서 초기불교에서도 중요한 것을 섭렵할 수 있다면 크게 교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각산스님 : 그럼 오늘 참선지도자협회에서는 간화선의 선양과 함께 금강경, 육조단경, 금강경오가해, 선어록 외에 초기경전인 아함경과 니까야를 소의경전과 함께 저본으로 삼기로 하였음을 밝히는 뜻 깊은 날입니다.
-대중 전원 박수로 통과-
◆ 세미나 주제 - 불교수행법 현황
* 세미나 발제자 : 김열권[위빠사나 붓다선원] 선원장
김열권 원장 : 덕망과 법랍이 높으신 스님들 앞에서 제가 주제넘게 발표해서 죄송합니다. 21세기는 명상의 시대라 하는데요, 오바마대통령재임시 유엔보고서에 의하면 기독교는 유럽에서는 15년, 아시아에서는 30년, 미국에서는 50년후 사라진다고 합니다.
저는 간화선은 70년도 성철스님으로부터 화두를 받고, 송담스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 미얀마에 가서 수행하였습니다. 미얀마 전통은 아비담마를 중시합니다. 그 후 라마글렌에게서 티벳불교 탄트라공부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류가 글로벌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명상수행을 가지고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주제 불교수행법에 관하여 간단하게 PPT자료를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열권 원장님의 발표내용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 한국간화선 형성내력
• 안반수의경 : 안세고라는 이는 후한(後漢,147) 20여년 동안 머물러 있으면서 95부 115권의 경전 등을 번역한 분인데, 그 중에 이 대안반수의경이 들어 있다.
● 깨달음 정리 • 부처님 깨달음 : 전생10바라밀, 4제, 12연기[힌두교와 기타 수행과 차이] • 한국 간화선 중심=>> 통불교 전통 회복 • 미얀마 : 아비담마/청전도론 중심, 4과 10결박번뇌, 위빠사나16단계 • 태국 : 일부 아비담마, 니까야만 중심, 대승법 일부[대승적 요소도 있지만 반야중관, 유식, 여래장의 체계적 대승내용은 없음] • 미얀마 태국의 다양한 사마타와 위빠사나 • 티벳 : 4가행, 무상요가, 나로6법, 마하무드라
● 향후과제 • 우선, 부처님 근본경전인 니까야와 아함경, 율장에서 정견(正見/4제중도연기)을 확립하고 초기경전과 대승경전, 논서 기준으로 모든 수행법/검증법을 이해하고 체계화해야 한다. 예) 반야십지경
• 불법내 정통 수행법 하나 체험확립 후 다른 수행법장점들 수행 연구보완 예)남방위빠사나의 정밀한 관찰/다양한사마타/검증법, 티벳의 발보리심에 바탕한 관상법, 나로6법, 트룽파린포체 주장, 허운염불화두[念佛是誰], 태국아짠문,정견/서원 후 다양한 사마타와 점검법; 보살부처의길은 모든수행법/교리섭련
• 전문수행자와 구분해서 일반 재가불자들에겐 대원력을 세워 삶자체가 수행이고 깨달음인 신해행증 [聞思修, 初發心是便正覺] 발심 / 바라밀프로그램] • 비불자 일반 대중용 수행법 계발 : 경전과 논서 바탕으로 심리, 뇌과학, 물리학 등과 현대화한 응용프로그램
• 흥미 있고 즉각 효과적인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이 좋은, 과정과 목적이 하나인, 삶 자체가 수행인 명상심리프로그램을 계발해야 한다. 8정도 [正命] 기업에 명상의 효과가 입증되면 학교 교육에 저절로 반영 된다고 봄. 예) AI 바둑판마음, 스티브잡스,챠트멍탄
비교보완 사례 : 하버드 4개 수행 비교연구, 트룽파 린포체, 원범/성필스님, 유튜브. 경전에 근거한 부처님 수행 체계화, 일반 대중용 프로그램 계발 목사/마하시/노력하면 성공법5정심관
각산스님 : 김열권 법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광범위하게 잘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김열권법사님께서는 우리가 직접만나기 힘든 코로나 시국이니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연구논의할 수 있다고 하시니 동참하셔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여유가 된다면 박사과정을 마친 연구원을 두고 논의된 부분의 출처를 밝혔으면 합니다. 혹 여기에서 의견개진할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그러면 정과스님께서 한 말씀해주십시오
정과스님 : 김열권 법사님 준비많이 하셨고 방대한 주제 다루셨네요. 법사님 발표를 듣고 제 마음에 떠오른 생각이 여기있는 우리들이 막중한 책임이 있는데 그 책임을 감당할 역량과 의지가 있는지 자성하게 됩니다.
사람들 사는 것이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는데 다들 힘들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한 대안은 결국 부처님말씀밖에 없다는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고, 또 그것에 의지하여 살고 있는데,
자기수행이 물론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우리가 할 수 있는가?! 그런 일 해보자고 모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말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산스님 : 이와 관련하여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혜우스님 어떠십니까?
혜우스님 : 아까 말씀중에 삼매에 대한 부분, 선방 스님들도 이 부분에 대한 생각에 일관성이 없어요. 근접삼매와 본삼매 말씀하셨는데, 삼매에 대하여 경전에 의거해서 정리가 되게 말씀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바깥경계가 들리느냐 안들리느냐 그런 부분.
김열권원장 : 일단 경전에는 혜해탈과 심해탈이 있습니다. 심해탈(心解脫, cetovimutti)은 선정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고, 혜해탈(慧解脫, paññāvimutti)은 선정과 관계없이 아라한에 바로 갈 수 있고 팔선정을 마쳤어도 수다원에 못갈 수 도 있습니다.
심해탈의 경우에 근접삼매와 본삼매가 있는데 이에 대한 기준은 태국의 아잔문 스님입니다. 근접삼매는 일념에 들어서 앉아 있는 줄도 알고 바깥경계 소리도 들린다고 합니다.
공의 자리에 들었는데 이를 아는 마음이 있다 할 때는 의식이 있기에 근접삼매입니다. 본 삼매는 공의 자리에 완전히 들어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나왔다 하면 본삼매입니다.
혜우스님 : 무기공하고 차이는 무엇인가요?
김열권선원장 : 대상이 없을 때는 무기공이고요, 대상이 있을 때는 선정이고요, 대상에서 조건이 없어지면서 열반 공에 들어갔을 때는 열반입니다.
각산스님 : 담마끼띠스님, 삼매에 관한 체험이나 학문적 견해 피력하여 주시겠습니까?
담마끼띠스님 : 삼매에 관하여 니까야에 보면, 가섭존자가 자주 들어갔던 니로다삼마빠디[nirodha-samāpatti 멸진정(滅盡定)] 즉 멸정삼매야말로 불교적 삼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머지는 약간 힌두교적 전통에서 말하여졌다고 저는 봅니다.
각산스님 : 이와관련하여 저의 의견 정리하여 밝히고자 합니다. 삼매 즉 팔정도의 삼마사마디는 '바른집중' 보다는 '바른 삼매'라 번역하는 것이 바른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삼매는 이렇습니다. 삼매는 사마디(samādhi)이지만 팔정도에서는 네 가지 선정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정의는 사문과경[沙門果經, Sāmaññaphala Sutta, 출가생활의 결실]에 나와 있습니다. 선정을 얻지 못한 근접삼매는 삼매가 아니라고 정리했고, 우리는 이때까지 미얀마 방식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합니다.
근접삼매란 무엇을 말하는가? 흔히 적적성성을 말이 있습니다. 이는 선정을 얻고 강력한 알아차림이 있기때문에 대승불교 입장에서 오온이 텅비어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근접삼매는) 선정을 얻지못합니다.
아비담마식으로 말하자면 근접삼매와 본삼매로 분류합니다. 삼매의 종류가 체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승에 와서는 삼매의 무한한 깊이를 해인삼매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저의 개인적 삼매체험을 말씀드리자면, 선정 수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미얀마 파욱 수행처의 선정은 테크닉 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파욱 사야도께 인정받은 선정삼매의 체험과 아잔브람에 의해 체험된 삼매와 비교와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텍스트 또한 경전과는 여러부분에서 다른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깨침, 즉 통찰인데요 삼매 증득 이후의 통찰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는 주관적이 아니고 미얀마 전통에서 수행한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합니다.
통찰이 수반되는것을 팔정도의 지혜 해탈인데 만약 통찰이 안일어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을 안반선 16관법이라고 16단계의 사마타에서 위빠사나로 나아가는 참선법입니다.
대승적 간화선에서 말하는 삼매에 관하여서 봉암사 적명 큰스님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많은 선지식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만, 어느 은둔 도인께서는 21일간 잠을 주무시지 않고 낮에 일까지 다 하는 일행삼매의 선정삼매를 마삼근 간화선 화두를 두시며 이어가셨다고 합니다.
간화선의 위대성에 삼매력은 위빠사나로 오는 삼매력과 간화선을 통한 삼매가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간화선의 삼매는 훨씬 강력합니다. 바깥 경계에 관하여서는 니밋따만 생겨도 절대 바깥소리 안들립니다. 너무나 고요합니다. 그럼 대상이 무엇인가? 삐띠 수카라는 기쁨과 행복입니다. 그때 온 몸이 사라짐을 느낍니다.
절대 선정삼매 없이는 무조건하고 깨치지 못합니다. 깨달음에 이르는 팔정도의 공식입니다. 아잔 브람, 아잔 차 스님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선정없이는 지혜해탈이 없고 지혜없는 선정은 없다고했습니다. 혜해탈은 도대체 무엇인가? 부처님께서는 언하대오(言下大悟)로 이끌고, 큰스님 말씀하실때 언하대오가 일어나는 것은 바로 우리를 삼매로 만든다 합니다.삼매에 젖어들게 만들 때 이것이 혜해탈이라 합니다.
안반수의경과 니까야에 <아나빠나사띠숫따>는 <호흡알아차림경>과는 조금은 다르나 대동소이합니다. 안반수의경을 <호흡명상>이라 칭하기 보다는 간화선과 대칭되는 <안반선>이라는 용어정리는 차후 관심을 가지고 다루기로 하겠습니다만 학술적으로 볼때, 안반선이라고 정리하고 쉽습니다.
김열권 법사님이 발제하신 내용 중 저의 입장에서 짚어볼 내용이 매우 많습니다만시간 관계상 향후 천태소지관, 청전도론, 마하지관... 선요, 몽산법어... 좌선병에 빠진 선방.... 몽중일여, 숙면일여 등 수행의 점검, 니까야와 아함경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이러한 부분은 차후 재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사단법인)한국참선지도자협회는 우리나라 선불교를 통한 K-메디테이션 선두에 서서 세계를 무대로 힘찬 도약을 할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세상에 회향하는 일이야말로 진정 가치로운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고귀한 일에 적극 동참하신 여러 훌륭하신 협회 스님들, 회원단체장, 운영위원 여러분 존경하고 찬탄합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불보살님들의 가피가 늘 함께 하는 여여한 날 되소서^^*
나모붓다사~!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본 세미나는 전인원 손소독제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당신이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을 깨달았고 하나님이 전능하다면, 당신도 전능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왜 무력감을 느끼십니까? 왜냐하면 신으로부터 당신을 가리우는 베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자신이 베일이고, 그것을 들어올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눈은 광대한 파노라마를 볼 수 있지만 자신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울이 필요합니다. 내 은총의 거울이 내려가면, 당신 자신의 참나(True Self)는 즉시 드러납니다. (God-Realization) 신-깨달음의 유일한 표시는 그가 신과 합일되면, 그는 모든 것을 안다 - 신으로 모든 것을. 그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그가 마음으로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그냥(just) 안다 - 아바타 메허 바바
하지만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안과에 물어보니 분지 망막 동맥 폐쇄는 아마도 예후가 좋다는게 우회혈관이나 혹은 막힌곳이 뚤리는경우가 꽤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계속 자연치유법들을 열심히 한 결과
지금은 하얗던부분이 모두 정상으로돌아왔고,
아에 안보였던 부분이 지금은 많이 맑아졌고, 모든물체 색깔도 분별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매일매일 그리고는 일주일단위로 달라지다가는 어느순간에는 거의 차도가 없어보이다가 9월들어 좀더 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재는 60프로정도 돌아온것 같습니다.
아직 손상되어 수축된 망막이 정상망막보다 반정도 굵기이긴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금 하는치료 하면서 완치까지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하는방법은 아래글에 있지만 궁굼하시면 알려드릴게요.
더많이 좋아지고 글 올리겠습니다.
다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관리 하세요.
인천 연수구풋살연맹 작성자 옵션 저는 할수 있는것은 다했습니다. 운동,규칙적인생활,식단,침,맛사지,경혈,사혈,건강식품,쑥뜸,눈운동(눈30일이면좋아진다-책)등등 모두 조금씩은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어떤게 맞는지 모르기때문에 또 한가지만 너무 맹신하는것이 무의미해질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든 치료방법을 적어도 2~3주는 꾸준히 해보시면서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감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같은 경우에는 어떤게 맞았었는지 알려드리면요~
1. 규칙적인 생활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해진 시간에 3끼 먹고 9~10시에 자고 아침 저녁으로 30분 조깅 블루라이트 적게 보기 등등) - 사실 우리가 규칙적인 생활을 꾸준히 몇년동안 해보신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효과가 얼마나 좋은지 경험해보질 못한것이죠~ 3개월만 해봐도 정말 몸이 많이 좋아지더군요~
2. 쑥뜸 - 저는 평상시에도 쑥뜸이 좋아서 가끔 했었고, 저희 와이프가 신장이 안좋아서 쑥뜸을 오래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쑥뜸을 해보자고 해서 작은방 베란다에 환풍기 설치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것 같았지만, 7~8월에 너무 더워서 잠시 쑥뜸을 쉬었다가 9월부터 다시 시작하니 확실히 눈이 더 맑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쑥뜸 하는 혈자리와 쑥뜸하는 방법은 정말 하실분들에게 궁굼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중완, 단전만 매일 해도 일주일이면 정상인 사람도 눈이 맑아지고 시력이 좋아지는것을 느끼실겁니다.
3.침,맛사지,경혈은 그다지 큰효과는 별로못본것 같습니다. 잠시 그때만조금 쉬원한정도고 할때나 안할때나 큰차이를 못느낍니다. 다만 서두에서 언급한것처럼, 큰돈 들어가는건 아니니 시간나시는대로 2~3주 꾸준히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혈도 마찬가지지만 저같은 경우는 심장판막증이 있었고 서맥에 따른 기저질환으로 인해 혈전이 생겨서 막힌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끈적하고 딱딱해진 피가 모세혈과에 끼어있는 것이 빠지지 않고서는 결코 나아질수 없다고 판단해서 등과 머리쪽에 사혈을 몇번 받았습니다. 유명하신분에게 받았는데도 솔직히 많이 아팠고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더럽고 냄새나는 피떡이 나왔기 때문에 효과과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혈에대해 오해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냥 어혈 빼는것뿐입니다. )
4.식단조절 - 저같은경우는 올바른 식습관과 저에게 이롭고 해로운 음식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의 체질을 알아봤고, 8체질로 목음이었습니다. 위장이 빙하처럼 냉하지만 심장을 용암처럼 뜨거운 체질이더군요. 그래서 항상 변이 않좋고 소화가 잘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찬음식과는 완전히 맞지 않는 체질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로운 음식인 해산물과 찬물 각종 찬음식을 식단에서 완전히 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속도 많이 편해지고 더부룩하거나 배가빵빵하게 가스가 차는 증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나에게 이로운 음식도 중요하지만 해로운음식을 계속 먹으면 결국 소화가 안되고 그 음식 찌거기가 위장에 싸여서 독이되어 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해로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5.건강식품 - 몸에 많이 쌓인 독소를 빼고자 3일정도를 물과 녹즙만 먹고 굶었습니다. 디톡스가 어느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은 주말마다 디톡스를 했습니다. 몸무게가 많이 빠지고 피부도 맑아지고 몸도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심한 불면증도 많이 없어져서 그래도 숙면을 취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저는 막힌 눈의 혈관이 뚤리고는 수축된 망막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망막세포과 신경들이 살아날꺼라고 판단했습니다. 처음에는 당근주스와 생블루베리 삶은달걀 안과에서준 도비안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별로 그다지 효과를 못느겼습니다. 그래서 건강식품을 알아보다가 토탈스위스제품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미 누나가 오랫동안 먹어와서 추천을 받아 먹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비싸서 이걸 어떻게 먹지 했는데, 1달정도 먹어보니 확실히 눈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몸도 많이 좋아지는걸 느껴서 계속 먹게 되었습니다. 심장판막증이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심했던 부정맥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1분에 30~40번 뛰던 맥박도 50~60번 정도로 올라왔습니다. 6개월에 한번 가던 세종병원에서 받은 정밀검사 결과입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4개월째 먹고 있습니다. 확실히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음식으로 다 섭취할수 없기때문에 큰병이 걸린사람이라면 같이 먹어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토탈스위스는 너무 비쌉니다. ㅜㅜ 계속 좋아지니 먹는거지. 아오~
이렇게 저의 분지망막동맥폐쇄을 이겨내고 있는 비결입니다. 항상 어느 사이트를 가든 유투브든 카페든 어디서도 좋아졌다고 다 나았다고 올리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미 좋아졌거나 완치 되었다면, 굳이 또다시 이런 카페에 들어올일도 글을 쓸일도 없을테니까요. 제가 처음 이병에 걸리고 이 카페든 어디서든 지금 제가 쓴글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얼마나 위안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좋아지면 꼭 다른사람들에게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그런마음으로 다시 들어왔고 이렇게 긴 글을 남깁니다.
망막폐쇄질환 뿐만 아니라 다른 안과 질환들도 분명 제가 하고 있는 치료법들이 효과를 볼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느꼈었지만, 어느날 찾아온 캄캄하고 답답한 눈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혹시라도 저처럼 좋은 효과를 경험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토탈스위스 제품은 찾아보시면 얼마든지 구매 가능하십니다. 근데 많이 비싸요.~ 저는 처음 한달정도는 하루에 3~6번 정도 먹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딱 2번만 먹어요. 혹시 정 못찾으시겠으면 쪽지 주세요. 그리고 건강식품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이 꼭필요합니다. 저도 그랬지만 많은분들이 눈이 않좋으신 분들은 대부분 불면증이 심하시더군요.~ 잠을 못자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아무런 치료법도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9~10시부터 주무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잠이 안오는데 어떻게 자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게 바로 치료법의 시작인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1시간을 걸으라고 말씀드린거에요~ 저녁 드시고 살짝 땀날정도로 1시간 걸으시면 잠이 잘옵니다. 하루동안 먹은 음식들도 소화가 되고 많은 정보와 생각들로 머리로 모인 많은 피들이 아래로 순환이 되면서 밤에 잡생각들로 못자는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불면증이 안없어지시면, 불면증 쑥뜸 혈자리 해보시면 일주일만에 골아떨어지십니다.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분들은 쪽지 주세요. 단, 누워서 등쪽을 해야하니 혼자서는 못합니다.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쑥뜸도 너무 어렵게 느끼시는데 생각보다 정말 쉽습니다. 큰 종합병원 가시는것보다 쉬워요~^^ http://m.ssuglove.com/product/%EA%B0%95%ED%99%94%EC%95%BD%EC%91%A5600g%EC%BD%A9%EB%A7%8110%EA%B0%9C%EC%A0%88%EA%B5%AC%EC%91%A5%EB%9C%B8-%EC%95%BD%EC%91%A5/2866/category/61/display/1/ 이사이트 가셔서 구매하시고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워낙 쑥뜸을 많이해서 강화도에 직접 재배하시는 분에게 사는데 대량사야하니 처음에는 이걸로 사셔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쑥사랑 쑥이 비싸지만 품질은 정말 좋습니다. ) 간접쑥뜸보조기에 쑥올리고 불붙여서 올려놓으면 되요~ 간접기라 화상입을일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뜨거우면 살짝 들었다가 내렸다가 반복하시면 되요. 일단은 단전과 중완 두군데만 해보세요. 중완은 배꼽과 명치 사이고요. 단전은 배꼽과 생식기 사이입니다. 너무쉽습니다. 돈도 별로 않들어요. (그후에 혈자리 알고 싶으시면 쪽지주세요.)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자기 바로 전에) 아무대나 매일 하시면 백혈구 수치 많이 올라가고 혈소판도 증가합니다. 한마디로 면역력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피부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됩니다. 냄새도 연기도 네이버에 "창문 환풍기" 치시면 너무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작은방 베란다에 설치해서 합니다. 노력없이는 절대 효과가 없습니다. 한번 꼭해보세요.
마사지는 뜨거운물과 수건, 찬물과 수건 준비해서 1~2분 간격으로 하시면 되는데 이방법이 혈관을 수축이완 반복하면서 뚤어주는 방식입니다. 근데 번거럽고 계속 물을 댑혀야해서 그냥 저는 아침저녁으로 씻을때 찬물과 뜨거운물로 여러번 세수를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효과가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눈쪽에도 혈자리가 있습니다. 눈 근처와 볼쪽이죠 침을 맞으시는것도 좋고 손톱으로 눌러주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그쪽에다가 거즈에 죽염수 담가서 짠다음 얼굴에 올려놓고 위에 방식대로 간접쑥뜸을 했습니다. 그리고 귀에도 아래쪽의 귓볼이 눈 혈자리더군요. 거기도 눌러주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눈은동에 좋습니다. 또 햇빛을 직사광선이 아니라 약간 옆으로 해서 눈을 감고 바라보면 비타민d가 흡수 되면서 세포생성과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요즘 햇살도 상쾌한 바람도 좋으니 잠시 밖에 나가서 벤츠에 앉아서 한번 해보세요. 5~10분정도 라도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자주 눈을 감고 쉬어주는게 좋습니다. 블루라이트 최대한 보지 마시구요~(눈 30일이면 좋아진다. 해럴드 페퍼드 베스트 셀러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노력없이 절대 좋은효과는 없습니다. 그동안 방치하고 간과했었던 내몸에게 내자신에게 다른 무엇보다 더많은 시간과 열정과 관심을 주시기 바랍니다.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