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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然(유연)
God-Realization 신-깨달음의 영적 여정....... 삶의 목적은 우주적인 자아와 동일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한한 지복, 파워, 지식 (전지, 전능, 지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 아바타 메허 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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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26. 09:50 오늘의 정보/오늘의 도서


SEX 성과 폭력 그리고 깨어남 - 메허 바바


책소개
깨어남 시리즈 2권. 44년간의 침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신 아바타 메허바바의 52주년 열반절(1969년 1월 31일)을 맞아 화신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을 때 남기신 그분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옮긴 책이다.

많은 말씀 중에서 특히 수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성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의 집착으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가르침, 그리고 폭력에 관한 메허바바의 말씀들을 담았고 마지막으로 깨달음으로 가는 바른길 안내를 위한 어웨이크닝(깨어남)의 3가지 테마를 정리하여 옮겼다.


목차
1. 폭력과 비폭력
2. 성의 문제점
3. 우리의 모든 어려움의 근원
4. 인간의 문제에 대한 메허바바의 해결책
5. 영적인 길
6. 신인류(新人類)
7. 메허바바의 7가지 실재함의 가르침


책속에서

장난꾸러기 닭

창조의 시작 이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공간도, 시간도, 형체도 그 무엇도, 절대적으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암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많은 아이들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모든 아이들을 그녀의 날개 아래에서 보살폈습니다. 그리고 어떤 병아리도 그곳에서 나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존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그녀의 날개 아래서의 지루함을 느낀 한 장난꾸러기 닭(Mischievous Chicken)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너무 지루했고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미의 날개 아래로부터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가 여행을 떠나자마자, 어미 닭은 무서워졌습니다. 그가 눈 부신 빛을 보았기 때문에 장난꾸러기 닭도 무서워졌습니다. 그는 그것을 직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미의 날개 아래로 돌아갔습니다. 어머니 암탉은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이 닭은 매우 장난스러웠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자 그는 또 싫증이 났고 다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미 닭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장난꾸러기 닭은 눈 부신 빛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빛의 색깔이 달랐습니다. 다시 한번, 그는 그것을 직면할 수가 없었고, 어미 닭의 날개 아래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많은 세월이 흘러가고, 그는 여섯 번이나 여행을 떠났고 매번 돌아왔습니다. 그가 여행을 떠날 때마다, 눈 부신 빛의 색깔이 달랐습니다. 그는 그것을 직면할 수가 없었고, 그는 또다시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 닭은 속상했고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녀는 장난꾸러기 닭이 다시 여행을 떠난다면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을 다졌습니다.
장난꾸러기 닭은 다시 지루함을 느꼈고 7번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엄마 닭은 그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장난꾸러기 닭은 눈 부신 빛에 직면할 수는 없었지만 더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건지 그는 배고픔을 느꼈습니다. 그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먹는 게 좋을까?' 상상력이 떠올랐고 상상력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나는 여기 있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만큼 드세요.'
장난꾸러기 닭은 아주 행복하게 느꼈습니다. 그는 13번째의 모험을 했고,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을 일곱 번째 모험까지, 먹고 또 먹고 계속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먹는 것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덟 번째 모험에 들어갔을 때, 그의 배고픔은 줄어들었고, 그는 점점 더 적게 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더 멀리 나아 갔고 그의 배고픔은 점점 줄어들었고 그는 점점 더 적게 먹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장난꾸러기 닭은 그의 13번째 모험을 완료했습니다. 그가 13번째 모험을 마쳤을 때 그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외쳤습니다. '이제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리고 그는 '너는 너 자신(마음)을 먹어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난꾸러기 닭이 그것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그가 자신을 먹었을 때, 그는 모든 지식, 모든 지복과 모든 힘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변을 둘러볼 때 그는 무엇을 발견했습니다. 어미 닭의 날개 밑에 있었던 무수한 닭들이 모두 그를 따라왔습니다. 그래서 장난꾸러기 닭은 그를 따라온 무수한 닭들의 책임을 짊어져야 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아바타는 무수히 많은 닭을 돌보아주기 위해 지상에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바타는 고통을 겪습니다. 그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들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그는 책임을 짊어지는 바로 그분입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메허 바바
최근작 : <무한지성>,<실재와 환상 그리고 깨어남>,<마음과 영혼 그리고 깨어남> … 총 6종 (모두보기)


“나는 가르치러 온 것이 아니라, 깨우기 위해 왔다.”

1894년 2월 25일, 인도 푸나의 페르시아 출신의 조로아스터교 가정에서 태어난 그의 이름은 메르완 쉐리아르 이라니(Merwan Sheriar Irani)였다. 1913년 5월, 데칸 대학에 재학중이던 메르완은 완벽한 스승인 ‘하즈랏 바바잔’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바바잔이 이마에 입을 맞추는 순간, 인류의 구원자로서 온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이후 나머지 4명의 완벽한 스승들인 ‘쉬르디의 사이 바바’, ‘우파스니 마하라지’, ‘타주딘 바바’, ‘나라얀 마하라지’를 만나면서 이 시대의 갓맨(God-Man)으로서 스스로의 운명을 완전히 자각하게 된다. 1921년, 최초의 제자들은 ‘자비로운 아버지’라는 뜻의 메허 바바(Meher Baba)로 그를 부르기 시작한다. 1923년부터 제자들과 인도의 아메드나가르 근처의 군용 캠프에 머물렀는데, 이곳이 이후 메허 바바 활동의 근거지인 ‘메헤라바드’가 된다. 이곳에서 무료 병원과 진료소, 가난한 이들을 위한 휴식처, 영적 교육을 하는 무료 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 모든 활동이 그의 침묵 속에서 이루어졌다.

“나의 침묵이 들리지 않는다면, 무슨 말이 소용이 있겠는가?”

1925년 7월 10일부터 생의 마지막까지, 44년간 그의 침묵은 계속된다. 또한 메허 바바는 가난하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들, 육체적인 장애가 있는 이들, 특히 나병 환자들을 무한한 사랑으로 보살폈다. “그들은 추한 새장에 갇힌 아름다운 새들과 같다.”고 하며, 그들의 발을 씻어주고, 병으로 잘려 나가고 비틀어진 다리에 이마를 대고 절하였다. 희망을 주어, 각자의 삶의 여정을 계속하도록 응원하였다. 그러나 메허 바바는 두 번의 교통사고로 인해, 걷고 서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이 육체적인 고통은 그가 인류 가운데 와서 짊어져야 했던 구원자로서의 내적 고통이 외적으로 드러난 것이었다. 1968년 메허 바바는 ‘그의 우주적 작업이 100% 만족스럽게 완료됐으며, 머지 않아 그 일의 결과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1969년 1월 31일, 자신의 육신을 버리셨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 '성과 폭력 그리고 깨어남(Sex & Violence and Awakening)'은 '어웨이크닝(Awakening)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44년간의 침묵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신 아바타 메허바바의 52주년 열반절(1969년 1월 31일)을 맞아 화신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을 때 남기신 그분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옮긴 책입니다. 많은 말씀 중에서 특히 수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성(性)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Sex)의 집착으로부터의 자유를 얻는 가르침, 그리고 폭력에 관한 메허바바의 말씀들을 담았고 마지막으로 깨달음으로 가는 바른길 안내를 위한 어웨이크닝(깨어남)의 3가지 테마를 정리하여 옮겼습니다. 마지막 장에 나오는 삼위일체와 가네샤에 관한 글에서는 모든 종교와 설화 속에서 전해져 온 태고의 비밀들을 밝히고 베다 경전에서 비밀리에 가르쳐 왔던 무한한 지식과 하나님의 화신인 아바타의 기원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도(道)를 구하는 모든 구도자에게는 가장 큰 숙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초부터 있었던 본성에 관한 철저한 이해와 그 숙고입니다. 아바타이신 메허바바께서도 깨달음의 문턱에 오른 6경지 성자들조차도 성(性)의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고 말씀하셨듯이, 사람의 몸을 지니고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오히려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여태껏 내로라하는 영성인들도 이 성(性)의 관문을 넘어간 이는 겨우 100만 명 중에 한 명 있을까말까할 정도로 대부분이 허다한 낭패를 보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니 권력가나 재력가들은 고사하고 영성계에 한 가락씩 한다는 종교인들조차도 TV나 소셜미디어에 성적 물의를 빚은 기사들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수행의 길의 첫 출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슴 속에 묻혀 있는 사랑의 진실을 깨우고 모두가 함께 기쁨 가득한 진리의 길을 가는 데 일조하길 바라며, 메허바바의 말씀을 전합니다.

I am the Ocean of love and compassion.
Every individual is meant to be happy because God,
Who is infinite bliss, is within everyone.
One must love God,
see God and become God.

나는 사랑과 연민의 바다입니다.
무한한 지복이신 하나님이 모든 사람 안에 계시기에
모든 개인은 행복해야 합니다.
누구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posted by 有然(유연)
2021. 11. 18. 23:24 오늘의 정보/오늘의 도서


서평 출처
https://m.blog.naver.com/writerk27/222386398891

메허 바바-죽음과 사랑 그리고 깨어남

메허 바바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귀한 책을 선물해 주신 메허 바바 한국 러버 카페의 바바나 님께 무한한 ...

blog.naver.com



메허 바바의 새 책이 출간되었다.
귀한 책을 선물해 주신 메허 바바 한국 러버 카페의 바바나 님께 무한한 감사를...!
홍보 부탁 받은 거, 카페 이벤트 참여 이런거 1도 없으며 그냥 순수하게 쓰는 리뷰임을 먼저 밝힌다.


그간 책을 받아놓고도 계속 정신이 없어서 못 읽고 있다가
어젯밤부터 오늘, 근육통에 시달리느라 외출 안 하고 집콕중인 김에 작정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깨부수는 책이라고 바바나 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정말로 그러했다.


아바타 메허 바바를 알게 된 계기는,
법성 선생님께 선물 받은 책 '유와 무'였다.
그 책의 띠지에 있는 바바님 젊은 시절 사진이 정말
너무너무 예수님 같아서.....(예수님을 물론 본 적은 없지만)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예수님 그냥 ktx타고 지나가다 봐도 예수님 같은 느낌이라
처음엔 죄송하지만 이렇게 생각했다.
아.....또 잘 생긴 얼굴, 예수님 닮은 얼굴을 무기 삼아 사기꾼이 한명 더 나온 건가....
나름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나는 우선,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분과 별로 닮지 않은 행태를 보이는 그 종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도판 사기꾼들과 소위 영성단체 명상단체 수행단체라고 하는 곳들에 난무하는;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자칭 갓맨들의 악소문에 대해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나는 이런 사이비성 영성단체나 비싼 수행료를 요구하는 수행단체에 돈을 뜯기거나 몸을 담은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
굉장히 운이 좋은 편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인터넷을 보다 보면 영성사기꾼들이 많고 실제 피해자들도 꽤 존재했기에 일단 의심부터 하고 시작했다.
어쨌거나 유와 무를 읽기 시작했고.
책이 너무 어려워서 반 읽다가 그만 읽었다;;
그런데 어떤 끌림을 느꼈는지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지적 호기심이었는지
유튜브에 meher baba를 검색해서 나온 god speaks 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냥 직감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진짜가 나타났다.    
그 후 틈만 나면 메허 바바를 유튜브에 검색해보고,
메허 바바 러버 한국 모임 카페에도 가입해서 번역된 바바 말씀들 찾아보고,
로드 메허 온라인 사이트에서 아직 한국에 번역 안 된 바바 말씀도 찾아보게 되었다.


바바의 말씀들은 어렵다.
지성을 발달시켜주기보다 지성을 깨부수는 듯한 말씀들이 많다.
일반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힐링되는 영성 정보, 대중적으로 잘 포장된 영성 정보도 아니다.
매우 건조하고 드라이하게 말씀하시는 편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 어떤 말없는 사랑이 느껴진다.
침묵하면서 그저 조용히 존재하는 사랑.


애초에 인간의 지성으로 신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똥컴에 고성능 소프트웨어를 돌리면 제대로 출력이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


예전에 신지학에 강한 매력을 느껴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루돌프 슈타이너 같은 신지학자들의 책도 읽어봤고
융도 진짜 너무 너무 좋아했어서, 황금꽃 같은 책도 정독해보고 그랬었는데
영성에 대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실감하는 것은.....
머리로 접근하려고 하면 망한다는 사실이다.  
지성만 발달하면 신을 알 수 없다.
가슴이 깨어나야 하는 것 같다.


어째 써놓고 보니 바바 책 리뷰라기보다는
'유와 무'에 이어....바바의 또다른 책 하나를 더 읽고 지성이 순살치킨된 한 러버의 넋두리에 가깝다.

posted by 有然(유연)
2021. 11. 17. 15:37 오늘의 정보/오늘의 도서


다시 온 예수, 가장 위대했던 인간

아바타Avatar... 제임스 카메룬 감독 영화의 시퍼렇고 커다란 몸집의 외계 종족이기도 하고, 옛 미니 홈피의 사이버 공간에서 옷이나 액세서리로 꾸며주던 나의 분신, 작은 인간이기도 하다. 이 아바타라는 것이, 원래는 인도의 Avatar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서 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온, 즉 육화肉化한 인간을 의미한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 '아바타'란 존재에는 전세계가 잘 아는 수천 년의 영웅 Jesus Christ, 예수님이 계시고, 힌두교 신화라고 여겨지는 이야기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실존 인물이었던 Rama라마와 Krishna크리슈나가 있으며, 광기의 천재 Niche니체의 책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조로아스터교의 현자였던 짜라투스트라 즉 Zoroaster조로아스터 등이 있다. 

이들 아바타라는 존재는 영적인 세계와 떨어져 극단의 물질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멀어진 존재이고, 가장 최근에 내려온 이의 이름조차 아는 이가 없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메허 바바'가 가장 최근의 아바타, 1969년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신인神人이라고 한다면 그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이 이야기를 들은 지 5년이 된 나는 이 분의 책을 여러 권 보았고, 이 분의 수족과 같은 제자들의 경건한 삶에 대해서도 들어왔지만 지금도 온전히 믿지 못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신이라 선언하셨던 이 분이, 피부가 곪아 문드러지는 나병 환자들의 두 발 아래 자신의 이마를 대고 절 하시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몸을 일일히 물로 닦아주며 가장 낮은 곳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인도의 정신 나간 행려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머스트라는 존재들을 찾아다니며 일일히 떠먹이고 씻기는 모습을 보며, '지금 저 모습이 살아있는 예수 아니면 그 누구인가?' 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

  메허 바바와 제자들이 남긴 수백 여권의 책 가운데 <유와 무>는 초심자가 읽기에 사실 그리 쉬운 책은 아니다. 오히려 영적인 구도의 길을 줄곧 걸어왔던 이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음미하며 읽어야 할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으면, 메허 바바의 세계적 클래식이 된 <담론Discourses>와 <신은 말한다God Speaks>를 읽어볼 정신적 자세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 신God이란 대체 어떤 존재이며, 그 신과 이 작은 '나'라는 인간은 무슨 관계인지, 그리고 이 지구뿐 아니라 온 우주의 모든 생명의 존재의 목적은 무엇이며, 그들이 전생 윤회하는 우주의 메커니즘은 어떻게 돌아가고 끝이 나는지의 모든 존재론적 철학적 의문에 이르렀던 이들은, 메허 바바의 책과 가르침에서 결국 그 모든 방황과 추구의 끝에 이르게 될 것이다.
 
http://booklog.kyobobook.co.kr/maya49/2084229/#0

다시 온 예수, 가장 위대했던 인간

아바타Avatar... 제임스 카메룬 감독 영화의 시퍼렇고 커다란 몸집의 외계 종족이기도 하고, 옛 미니 홈피의 사이버 공간에서 옷이나 액세서리로 꾸며주던 나의 분신, 작은 인간이기도 하다. 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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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有然(유연)
2021. 11. 16. 11:08 오늘의 정보/오늘의 도서


[바샤르]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 다릴 앙카

책소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국계 아랍인 명상가가 쓴 바른 삶의 지침서. 가장 행복하고 가슴 뛰는 삶에 대한 조언의 글을 비롯해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한 자신감과 진실함,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글들을 질문과 답으로 담았다. 높이 나는 새처럼 멀리 보기를 원하는 사람, 마음의 길을 여행하는 사람,자기 안에서 영혼의 해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중요한 안내서이다.

목차

1.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2. 자신이 선택한 삶
3. 질문속에 답이 있다
4. 지금 이 순간 속에서
5. 관계에서 배운다
6. 우주가 당신을 돕고 있다
7. 자기 자신이 자장 큰 선물
8. 인생을 크게 생각하라


 역 : 류시화

저자 : 다릴 앙카

미국에서 활동중인 뉴에이지 명상 분야의 중요한 인물로, 여러 차례 캘리포니아와 일본을 오가며 인간의 미래와 가슴 뛰는 삶에 대한 주목할 만한 강연과 대화를 해 왔다. 현재는 로스엔젤레스의 명상 전문 책방인 보리수 서점과 자신의 집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2백명이 넘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명상 워크샵을 갖고 있다. 그의 책은 뉴에이지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자리잡았으며, 크리슈나무르티와 오쇼 라즈니쉬의 뒤를 잇는 중요한 명상 서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책 속으로

'당신들의 사회에서는 기쁨이라는 것은 힘들게 노력해서 성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기쁨은 타고난 권리입니다. 당신은 당연히 기쁘고 환희에 찬 삶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이 대단히 피곤합니다. 노력하고 고생한 후에라야 삶의 환희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매우 지치는 일입니다. 지쳤을 때 곧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쳐 버리는 것을 더 두려워합니다. 당신이 이 생에 태어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당신은 그 일을 발견해야만 하고, 또 그것만이 당신에게 참다운 존재이유를 깨닫게 해줍니다.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며 진리입니다.'

--- p.38

당신들은 완전합니다. 지금 이순간 모두가 완전하고 순간순간마다 자신이 바라는 모든 것이 주어집니다. 다음 순간에는 더 성장하고 확대되겠지만 지금보다 특별히 완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순간도 완전하고 다음 순간도 그 자체로 완전합니다.

--- p.301

당신 자신이 상상과 꿈속에서 어떤 행동을 하면 할수록 현실이 그것을 흉내냅니다. 그럼 한 가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만일 상상 속의 자신이 지금의 자신이라면 삶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자신의 행동이 달라 질까요? 지금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생활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을까요? 그런가요? 아닌가요?

--- p.93

길이라는 것은 지금 당신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 당신 자신임을 기억하십시요. 당신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은 사실은 당신의 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왜냐하면 당신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신 자신의 변화를 믿고 그 변화의 흐름을 타서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일을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당신의 길입니다. 그것이 또한 당신 자신의 긍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매순간 당신 자신이 진정으로 열정을 바치고 있는 상태, 그것이 중요합니다.

--- p.134


posted by 有然(유연)
2021. 11. 15. 08:24 오늘의 정보/오늘의 도서




책소개

20세기 인도의 성자 라마나 마하르쉬의 제자가 스승 마하르쉬와 함께한 삶에 대한 회상록이다. 처음 마하르쉬를 찾아갔을 때부터 기회 있을 때마다 계속 라마나 아쉬람을 찾아가서 스승을 모시고 여러 가지 문답을 나누고, 스승의 저작들을 텔루구어로 번역하고, 스승을 찬양하는 시를 지어 낭송하고, 마하르쉬가 말년의 여러 상황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깨달은 스승의 곁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여러 사건들과 함께, 제자가 큰 아픔을 겪을 때 스승이 어떻게 제자와 함께하는지도 감동적으로 기록되었다.


목차

간행사・9
저자 소개・11
스리 라마나 회상・13
옮긴이의 말・253



책속에서

P.29~30
평안은 우리의 성품입니다. 실로 우리가 곧 평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리고 외부의 원천에서 평안을 추구합니다. 그것은 이룰 수 없는 탐구이고, 그것이 모든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대의 마음을 외부의 대상들에게서 거두어들여 내면으로 향하게 하는 순간, 진정한 평안을 맛보고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P.45
진인은 삶에 대해서 만큼이나 죽음에 대해서도 무관심합니다. 설사 그의 신체적 정황이 더없이 볼품없다 해도, 그가 땅바닥을 구르고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면서 죽어가고 있다 해도, 그는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로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진인입니다.

P.52
다른 신성한 산들은 어떤 신의 거주처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아루나찰라는 산의 형상을 한 신 그 자신입니다. 그래서 아루나찰라를 도는 것은 특별한 신성함이 있습니다. 법도에 맞게 한 번 돌기를 마친 사람은 브라마까라(Brahmakara), 즉 몸을 가진 절대자로 남는다고 말해지고 있지요.

P.56
우리가 누구에게 이 깨달음이 있는지를 탐구하면, 우리의 개인성이 사라지고, 진아를 아직 깨닫지 못했다는 망상이 우리를 떠납니다. 바로 이것이 스승의 은총입니다. 스승은 진아를 아직 깨닫지 못했다는 망상을 몰아내줄 수 있을 뿐이고, 진아 깨달음을 하사하는 것은 스승에게 뿐만 아니라 이스와라(하느님)에게도 불가능합니다. 진아 깨달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저에게 저 자신을 주십시오’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P.62
비아(非我)가 제거될 때 남는 것이 실재입니다. 그것을 성취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의 바깥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말로 규정하거나 묘사할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성숙한 영혼이 스승에게 완전한 자기순복을 한 뒤에 스스로 깨닫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깨달은 영혼에게는 그런 질문이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P.67
스리 바가반은, 힌두교에서는 마호메드와 그리스도를 예언자들로 받아들이지만, 어느 쪽도 유일한 최종적 예언자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말씀하셨다.

P.70
우리의 스와루빠(성품) 자체가 평안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들떠 있다고 생각하고, 평안을 갈망합니다. 사실 우리는 늘 평안 속에 있습니다. 베다에서는 진아를 ‘평안으로 충만해 있고 불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온전하게 우리 자신이 되는 것이 평안 혹은 지복입니다. 평안을 얻으려고 애쓰는 것은 민물 속에 머리까지 물에 잠긴 채 서 있으면서 목마름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하소연하는 것과 같습니다.

접기

P.76
진아는 구도자가 내면으로 향하게 될 때에만 그를 그 자신에게 끌어당길 것입니다. 그가 바깥을 향하고 있는 한, 진아 깨달음은 불가능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진아를 알고 그것 안에 안주하려고 하지는 않고, 진아를 규정하려고 듭니다.

P.80
진인은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하든, 여전히 침묵하는 자입니다. 그는 일을 얼마나 많이 하든, 여전히 고요한 자입니다. 그의 음성은 비非물질적 음성입니다. 그의 걸음은 지구상에 있지 않고, 그것은 허공으로 허공을 재는 것과 같습니다.

P.88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도 이 몸은 하나의 송장입니다. 그것이 그토록 밝고 활동적으로 보이는 것은, 그 안에 우리의 진아가 존재하기 때문일 뿐입니다.

P.98~99
모든 경전은 그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만 타당성을 갖습니다. 무지에 매몰되어 있는 사람들은 경전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런 것이 존재한다는 것도 까마득히 잊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 무엇도 진아에 다름 아니라는 것을 보는 진인은 어떤 권위에도, 심지어 경전의 권위에도 구속되지 않습니다. 모든 경전은 브라만을 설할 뿐이지만, 진인은 브라만 그 자체입니다.


P.160
진아 깨달음이 무엇입니까? 하나의 어구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기적이 일어나기를, 하늘에서 순식간에 뭔가가 뚝 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그것은 전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몸이라는 관념, 여러분이 이것이나 저것이라는 관념이 사라질 뿐이고, 그러면 여러분은 있는 그대로 남습니다. 실로 깨달음은 진아의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습니다.


P.192
모든 경전은 진리가 그대 자신 안에 있다고, 사실은 그대가 그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렇다면 그대 자신의 바깥에 있는 책들에서 어떻게 진리를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그대가 책에서 진리를 찾는 것은 빛이 그림자 안에서 그 자신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G. V. 숩바라마이야
G. V. SUBBARAMAYYA,(1899?1970)
스리 라마나 마하르쉬(SRI RAMANA MAHARSHI, 1879-1950)의 제자. 남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의 넬로르(NELLORE) 인근 크리슈나파트남(KRISHNAPATNAM)에서 태어났다. 마드라스(첸나이)에서 대학을 나와 넬로르의 벤까따기리라자 대학에서 영어과 교수로 1955년까지 봉직한 뒤, 니두브롤루에서 P.B.N. 대학 학장을 10년간 역임했다. 1933년에 처음 마하르쉬를 친견하고 1936년부터 그의 아쉬람을 자주 왕래하면서 마하르쉬의 제자가 되었고, 마하르쉬 관련 저작들을 텔루구어로 다수 번역하여 출간했다. 산스크리트어와 텔루구어 문학에 조예가 깊어 칼리다사의 서정시 MEGHADHUTA를 텔루구어로 옮겼고, 텔루구 3대 시인에 대한 연구서와 영시집 SONGS AND SONNETS와 LOVE’S FULFILMENT AND OTHER POEMS를 냈다. 본서는 마하르쉬에 관한 그의 가장 대표적인 저술이다.

역자 : 대성
大晟
선불교와 비이원적 베단타의 내적 동질성에 관심을 가지고 《라마나 마하르쉬와의 대담》 등 ‘아루나찰라 총서’와 《아이 앰 댓》, 《의식을 넘어서》 등 마하라지 계열의 ‘마하라지 전서’를 집중 번역했다. 또한 성엄선사의 《마음의 노래》, 《지혜의 검》, 《선의 지혜》, 《대의단의 타파, 무방법의 방법》, 《부처 마음 얻기》, 《비추는 침묵》 등 ‘성엄선서’ 시리즈와 《눈 속의 발자국》, 《바른 믿음의 불교》를 번역했고, 중국 허운선사의 《참선요지》와 《방편개시》, 감산대사의 《감산자전》, 혜능대사의 《그대가 부처다: 영어와 함께 보는 육조단경, 금강경구결》 등을 옮겼다.



출판사서평
라마나 마하르쉬에 관한 책은 그의 어록과 그에 대한 회상록의 두 부류로 나뉜다. 어록은 마하르쉬가 헌신자나 방문객들과 나눈 문답 위주인 반면, 회상록은 제자들이 각기 마하르쉬와 교류한 이야기를 자기 나름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이 제자들은 그 자신이 한 사람의 구도자이므로, 수행과 깨달음에 관해 스승에게 직접 질문을 하거나, 스승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스승이 사람들을 대하고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관찰하며 많은 가르침을 얻는다. 사실 마하르쉬의 전기 자체가 이런 제자들을 통해 전해진 마하르쉬의 행적과, 제자들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회상을 토대로 구성되었다.

본서의 저자인 숩바라마이야 교수는 마하르쉬의 출신 지역인 타밀나두가 아닌 그 위쪽 안드라프라데시 출신으로, 텔루구어를 사용하는 지식인이었다. 그는 마하르쉬와 텔루구어로 직접 대화했기 때문에, 타밀어로 기록된 마하르쉬의 어록이나 회상록들은 두 사람 간의 대화나 소통을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웠다. 저자는 마하르쉬의 여러 저작을 텔루구어로 번역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고, 라마나 아쉬람에서 마하르쉬와 함께 친근하게 많은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던 총애 받는 제자 중 한 명이었다. 따라서 그의 이 회상록은 중요한 문헌의 하나로 간주되었고, 실제로 다른 기록에서 볼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특히 마하르쉬 말년에 이 스승의 질병으로 인한 고통스러운 상황들이 다른 헌신자들과 주고받은 많은 편지들을 통해서 아주 생생하게 묘사된다. 이 책은 장, 절의 구분 없이 하나의 긴 에세이처럼 서술된 독특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라마나 마하르쉬의 수행과정과 깨달음, 에너지장
https://isness.tistory.com/m/10

[10차크라] 라마나 마하르쉬(마하리쉬) 참나탐구, 깨달음과 에너지장

머리에서 가슴으로 황홀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인가 봅니다 저절로 깨어났지만? 아루나찰라 동굴들에서 수년간 사마디에 들어 수행하셨습니다 2017년 3월 8차크라 에너

isness.tistory.com

posted by 有然(유연)
2021. 11. 11. 15:31 오늘의 정보/오늘의 도서

국제 기드온 협회(Gideons International)는 성경의 전 세계적인 출판과 보급을 지향하는 국제 개신교 단체로,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1899년 위스콘신주에서 처음 시작되어 이후 점점 확대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1963년 한국국제기드온협회가 조직되었다. 기드온협회에서 기드온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사사 기드온의 이름을 딴 것이다.

국제 기드온 협회에서는 전 세계 호텔, 병원, 군부대, 학교, 교도소 등에 무료로 성경을 배포하고 있다. 국제 기드온 협회의 성경은 배포 대상에 따라 표지 색상을 다르게 한다. 예를 들어 학생용은 청색, 군용은 녹색, 간호사용은 백색 등이다. 한국국제기드온협회 본부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있다.


posted by 有然(유연)

19세기 중국과 영국의 아편전쟁 원인이 차(茶)와 아편이었다면, 지금 벌어지는 미·중 무역전쟁의 핵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둘 다 무역전쟁이라는 게 공통점이다. 반면 차와 아편은 식물이고 농산물에 해당하지만, 반도체는 고도의 기술집적 공산품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서 가장 예민한 교역품은 반도체다. 4차산업과 인공지능이 요즘 대세인데, 여기에서 반도체가 핵심 역할을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도체가 없으면 인공지능이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다. 미국은 어떻게 해서든지 중국의 반도체산업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 미국의 우월적인 위치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중국 화웨이(華爲) 부회장이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갑자기 체포됐던 것도 미·중간의 첨단산업 기술과 반도체로 인한 대결이 얼마나 긴박하게 돌아가는지를 알려주는 리트머스 시험지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 반도체에 관한 첨단 기술이 한국에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 덕분에 한국이 그나마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10월까지 한국 수출액의 5분의 1을 반도체가 차지했고,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 기업들의 법인세 납부액 가운데 약 40%를 삼성전자가 냈다고 한다. 한국의 법인세가 총 40조원인데 이 가운데 40%면 16조원가량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한국은 반도체로 먹고산다고 해도 전혀 틀린 말이 아니다. 중국의 미래를 위해서 반도체 기술이 절실한 상황이라면 한국이 가진 이 기술을 과연 중국은 보고만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미국이 기술을 차단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바로 코앞에 있는데,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이 기술을 빼앗으면 되는 것 아닌가! 미국은 미국대로 한국 반도체 기술이 중국으로 못 넘어가게 모종의 감시와 압박을 진행하리라고 본다. 전쟁 중에는 민간기업이라고 봐주지 않을 테고, 삼성전자도 미국 통제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 보기 어려운 게 작금의 상황이다. 중국은 중국대로 한국의 반도체 기술을 빼앗기 위해서 온갖 공작을 다할 것이다. 말하자면 미·중 무역전쟁에는 한국의 반도체가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반도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게 북한이 개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다. 남한이 반도체를 만들어냈다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어냈다. 이 미사일로 북한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슬아슬한 딜(Deal·거래)을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통제권 밖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갖고 있는 나라는 북한이 유일하다. 더 위험한 요소는 북한이 이 미사일 기술을 중동에 수출하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이란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습득해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한방 쏘아버리면

이스라엘은 박살 난다. 다른 재래식 무기나 이스라엘 정보기관인 모사드(Mossad)도 소용없다.

이것이 미국에서 우려하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을 움직이는 집단은 유대인들이고,

이 유대인들이 고국인 이스라엘의 안전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실험을 할 때마다 참관단을 모집했고, 이 참관단에 중동권 사람들이 포함돼 있었다. 이건 뭘 뜻하는가? 미사일 판촉행사다. ‘우리 미사일 성능이 좋고 값도 싸서 가성비 최고’라고 광고하는 이벤트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이다.


조선시대에 나온 예언서인 <정감록>과 <격암유록>에 ‘소두무족(小頭無足)’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살아자(殺我者) 소두무족(小頭無足)’이라는 대목에서다. 소두무족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소두무족이란 무엇인가?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미사일이다. 머리는 작고 다리가 없는 모양이 미사일이다. 조선시대 예언가들이 미사일을 알았을 리가 없다. 그런데 그 모양은 눈에 어른거렸다. 이걸 묘사하다보니까 ‘머리는 작고 다리가 없다’고 표현했다고 본다. 북한이 밥을 굶어가면서 죽기 살기로 만들어낸 것이 이 ‘소두무족인 미사일’이라는 생각이다. 북한과 미국은 이 미사일을 가운데 두고 밀고 당기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는 북한의 미사일이 문제이고, 중국에는 남한의 반도체가 문제다. 2018년의 한반도 운세를 뒤돌아보니 반도체와 미사일로 압축된다. 이 두가지가 1년 내내 한반도의 명운이 걸린 싸움을 촉발했다. 따지고 보면 반도체는 돈이고 미사일은 칼이다. 2018년 한해는 돈과 칼이 한반도를 지배했다.

 

조용헌 교수

 

 

<1969년 메허 바바 열반절 홍수 예언 실현>

관련 자료 카페에 검색하면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avatarmeherbaba

 

 

신성적 진실들에 대한 우리의 무지는 엄청나며,

신에 대해 우리가 지닌 개념들은 너무도 초보적입니다.
신을 신인간으로 받아들이는 데는 어느 정도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사람의 개체적인 에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삶이 더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게 되고,

최후의 버튼들을 누르게 할 첫 명령을 내릴 그분에게 내맡기는 것이기에,

항복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신인간에게 항복하는 이들보다 더 용기있는 사람들은,

‘그이가 신인간이 아니다’라는 것을 입증하는 데 실패한 나머지

신인간의 출현을 아예 부정함으로써,

여전히 그 누군가나 무언가를 기다리

자신의 기대에 충실한 채 남아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보다도 더 용기있는 사람들은,

아름답고 말없는 신의 사람이 이미 신인류(New Humanity)의 여명으로

동쪽의 하늘을 밝히셨는데도,

물질적 진보를 주장하는 서양문명의 거짓된 빛을 계속 해서 따르고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제 ‘그 한마디의 말씀’(hisWord)의 태양이 온세계를 뒤덮을 것이며,

그분의 영광이 모두에게 발현될 것입니다.


메허 바바가 침묵 속에서 손동작(手話)으로 남겨주신 이 담론들(Discourses)은,

차후에 그가 침묵을 깨고 인류에게 자신의 신격을 드러낼 때 발언할

‘그 한마디의 진실’(One Word of Truth)의 사전적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와 무>, 이 책의 구성 내용은 그분이 침묵을 깨고 말씀하실

‘그 한마디의 진실’을

우리의 마음과 가슴이 받아들이게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랜시스 브라바존,
1962년 11월 1일

 

posted by 有然(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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