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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然(유연)
God-Realization 신-깨달음의 영적 여정....... 삶의 목적은 우주적인 자아와 동일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한한 지복, 파워, 지식 (전지, 전능, 지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 아바타 메허 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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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영혼이 자신의 물질적-기운적-정신적 몸(body)의 창살 뒤에 갇힌 경험을 하는 감옥입니다.
영원히 자유롭고, 독자적 군주이며 최고의 주님이신 그 영혼입니다!
환상의 손아귀는 너무나 강력해서 영혼은 스스로를 영혼보다는 오히려 노예처럼 경험합니다.

이 세상은 영혼이 구속을 경험하는 동안만 존재합니다; 영혼은 자신이 실재임을 깨달을 때 이 세상은 사라집니다—이 세상은 결코 존재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혼은 스스로를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로서 경험합니다.

메허 바바, 실재와 환상 그리고 깨어남

posted by 有然(유연)


만다라
mandala, 曼茶(陀)羅


밀교(密敎)에서 발달한 상징의 형식을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佛畵).


신성한 단(壇:성역)에 부처와 보살을 배치한 그림으로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것이다. 원래는 ‘본질(ma만다라)을 소유(la)한 것’이라는 의미였으나,
밀교에서는 깨달음의 경지를 도형화한 것을 일컬었다.
그래서 윤원구족(輪圓具足)으로 번역한다. 윤원구족이란, 낱낱의 살[輻]이 속바퀴측[轂]에 모여 둥근 수레바퀴[圓輪]를 이루듯이, 모든 법을 원만히 다 갖추어 모자람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만다라는 크게 《대일경(大日經)》을 중심으로 하는 태장계(胎藏界)만다라와, 《금강정경(金剛頂經)》을 중심으로 하는 금강계(金剛界)만다라로 나뉜다. 태장의 세계는 모태(母胎) 중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듯이, 만물을 내장(內藏)하는 진리 자체의 세계를 석가로 구현화한 것이고, 금강계는 석가의 인식은 경험계를 초월한 인식이지만 그같은 인식을 근거로 하여 경험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실천체계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또, 극락정토(極樂淨土)의 모습을 그린 정토변상(變相)을 흔히 정토만다라라고 부른다. 이러한 만다라는 관상(觀想)의 대상이기도 하며, 예배의 대상이기도 하다.


정의
우주 법계(法界)의 온갖 덕을 망라한 진수(眞髓)를 그림으로 나타낸 불화(佛畵)의 하나.

내용
범어로 Mandala라고 한다. Manda는 ‘진수’ 또는 ‘본질’이라는 뜻이며 접속어미 la는 ‘변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만다라의 본래 의미는 본질이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해서 변하게 된다는 것이며, 이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 불화를 뜻한다. 또한 만다라는 다양하게 전개된 각종 신앙형태를 통일하는 원리에 입각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한 불화를 뜻하기도 한다.

만다라의 성립은 밀교(密敎)의 발전과 함께 이루어졌다. 사회 구제를 표방하며 이전의 불교가 용인하지 않았던 재래신앙의 요소를 불교적으로 수용하여 새로운 사상체계를 갖추고 탄생한 밀교는 보다 많은 보살(菩薩)을 출현시키고 인도 재래의 신들까지 수용하여 그들의 상(像)을 만들거나 그림으로 그려서 신앙 대상으로 삼았다.

이와 같은 신앙현상을 단순히 다신교적인 현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어떤 원리로 통일되면서도 다양하게 전개되는 것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불화로서 만다라가 성립된 것이다. 따라서 만다라는 관념적인 밀교 미술품인 동시에 밀교의 이론을 체계화하여 설명한 것이기도 하다.

만다라는 크게 양계만다라(兩界曼茶羅)와 별존만다라(別尊曼茶羅)로 나뉜다. 양계만다라는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와 태장계만다라(胎藏界曼茶羅)를 지칭하는데, 이 둘은 밀교의 2대 경전인 ≪대일경 大日經≫과 ≪금강정경 金剛頂經≫을 근거로 하여 그리는 불화로서 만다라의 양대 기둥을 이룬다.

≪대일경≫에 근거를 둔 태장계만다라는 태장계의 세계를 묘사한 것으로, 여성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이(理)의 세계이며 물질적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이 만다라의 중심부인 중대팔엽원(中臺八葉院) 안에는 대일여래상을 중심으로 하여 4불(佛)과 4보살을 배치하고 그 주위에는 조금 상을 작게 하여 많은 보살상을 나란히 배치하며, 그 바깥쪽에는 더욱 작은 천신상을 많이 묘사하게 된다. 그리고 4방의 외변에는 천인상(天人像)을 일렬로 배치하고 있으며, 각 변의 중앙에는 만다라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구별하는 것을 상징하는 문(門)을 묘사하고 있다.

중대팔엽원의 4보살은 보현보살·문수보살·관음보살·미륵보살이며, 여기에 지장보살과 허공장보살을 첨가하여 6존을 이루게 되고, 이들이 중심적인 보살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중대팔엽원 주변에는 지장원·허공장원·관음원·문수원·석가원·금강수원(또는 보현원) 등 6원이 있다.

팔엽원의 4불과 4보살은 태장계만다라의 중심이 되는 대일여래의 여러 가지 기능을 분담하여 맡고 있으며, 주위의 6원은 대일여래의 기능을 나타냄과 동시에 각 보살의 세계를 나타낸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태장계만다라에는 4백 수십의 존상이 배열되어 있는데, 이들은 대일여래를 중심으로 한 정연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태장계만다라가 여성적인 원리에 의한 이(理)의 세계를 표방한 것이라면 금강계만다라는 남성적 원리에 의한 지(智)의 세계, 정신적 세계를 표방한 것이다. 이는 ≪금강정경≫을 기초로 하여 그린 불화로서 태장계만다라와는 구도적인 면에서 연관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대립적인 불화이다. 금강계만다라는 금강계의 세계를 표현함에 있어 구체적인 방형(方形)으로 묘사하지 않고 가로와 세로 3개씩의 선을 그어 전체를 9등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만다라를 구회만다라(九會曼茶羅)라고도 한다. 이 만다라의 중심에는 태장계만다라의 중대팔엽원에 해당하는 성신회(成身會)가 있고, 성신회의 하단에는 오른쪽으로부터 강삼세삼매야회(降三世三昧耶會)·삼매야회·미세회(微細會)가 있으며, 성신회의 오른쪽에는 강삼세갈마회(降三世羯磨會), 왼쪽에는 공양회(供養會), 성신회의 상단에는 오른쪽으로부터 이취회(理趣會)·일인회(一印會)·사인회(四印會)가 각각 배치되어 있다.

이들 9회 중 성신회 상단에 있는 3회에는 존상이 많이 묘사되고, 나머지 성신회 좌우 2회와 하단의 3회에는 존상보다는 상징적인 것을 많이 묘사하고 있다. 즉, 추상적인 것과 구상적인 것을 상하로 나누어 그 중심에 성신회를 두어 이들을 통합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별존만다라의 구성은 매우 다양성을 띠고 있다. 그 중에는 양계만다라가 성립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정토적(淨土的) 표현방식인 것도 있고, 양계만다라적 구성과 정토적 구성을 혼합한 것도 있다. 그리고 양계만다라에서 분화된 별존만다라가 있고, 양계만다라와는 맥을 달리하는 현교적 불화로서 별존만다라가 있다. 따라서 양계만다라 이외의 만다라는 모두 별존만다라라고 할 수가 있다.

불화가 발전해온 과정에서 볼 때 극락의 정경을 묘사한 정토도(淨土圖)와 같은 크기의 상을 무수히 배열하여 그 사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천불도(天佛圖) 등이 별존만다라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 같이 별존만다라는 현실적인 공간배열보다는 상징적이고 이념적인 면에서 도식화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밀교의 본격적인 만다라라고 할 수 있는 양계만다라는 전해오지 않는다. 우리 나라에 밀교가 처음으로 들어온 것은 신라시대 명랑(明朗)에 의해서였고, 그 뒤 혜통(惠通)·혜일(惠日) 등에 의하여 여러 차례 밀교가 전해왔으나 양계만다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이것을 인도 밀교 중기 이후에 발생한 순밀(純密)이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 나라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는 밀교는 인도 밀교 초기에 발생한 잡밀(雜密) 계통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의 만다라는 초기 밀교에 바탕을 둔 불화이다. 특히 우리 나라의 밀교는 잡밀 중에서도 화엄밀교(華嚴密敎)에 속하기 때문에 만다라 또한 양계만다라가 아닌 화엄만다라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그 까닭은 만다라의 일차적 원리가 다양한 신앙형태를 체계적으로 통일한다는 기본 원리에 입각한 것으로서, 우리 나라의 불화는 다양한 신앙형태를 화엄의 원리에 입각하여 통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석가의 성도상(成道相)·설법상(說法相)을 묘사한 불화는 만다라적인 성격을 지닌 우리 나라 특유의 독창적인 불화이다. 성도상을 나타낸 불화를 화엄변상도(華嚴變相圖) 또는 화엄만다라라고 하며, 설법상을 나타낸 불화를 법화변상도 또는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라고 한다. 화엄만다라는 ≪화엄경≫에 기록된 8회의 설법내용을 묘사한 불화이다. 8회의 설법 중 앞의 2회와 뒤의 2회는 지상의 설법이고 중간의 4회는 천상의 설법이다.

이 8회의 설법 내용은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다는 석가모니가 깨달은 경지에서 본 세상의 근본 도리로서, 그 세계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에 의해서 통합된 세계이다. 그리고 ≪화엄경≫에서는 이와 같은 무수한 세계를 나타내면서 고대 인도의 재래신들을 모두 수용하여 불교의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화엄만다라에는 비로자나불을 비롯하여 무수한 불보살과 호법신들이 묘사된다. 이것은 우주 삼라만상에다 인격을 부여하여 표현한 것이다.

그리고 화엄만다라에 그려지는 호법선신은 다시 호법신에 대한 신앙이 강조됨에 따라 독립된 신중도(神衆圖)로 분화되었는데, 이는 양계만다라와 별존만다라와의 관계와 같다. 또한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산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하는 법회장의 모습을 묘사한 불화로서, 석가모니의 설법에 의하여 그 세계가 정토가 되고 있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따라서 영산회상도는 석가 정토의 광경을 묘사한 불화이며,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많은 보살과 승려, 호법신인 사천왕(四天王)이 그려져 있어 만다라적인 성격이 나타난다.

posted by 有然(유연)

https://www.meherbabatravels.com/arts/assorted-artists/

Assorted Artists

Some of the following art-works appeared in The Awakenker Magazine in 1974 - Vol.15, Nos.3 & 4 This was a black and white publication.

www.meherbabatravels.com

posted by 有然(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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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rted Artists

Some of the following art-works appeared in The Awakenker Magazine in 1974 - Vol.15, Nos.3 & 4 This was a black and white pub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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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有然(유연)


만현스님의 소립자 명상 (분자에서 엑기스광까지)
<자재 만현스님> 2006/06/15 01:29
 
▲ 설법하시는 만현스님


소립자물리학에서는 물질을 이루고 있는 물성(物性)을 지닌 최소입자를 분자라 하고, 분자는 서로 다른 원소가 모인 것이며 원소는 동일한 원자들의 집합이라 합니다.
 
또한 원자는 소립자(핵자, 전자 등)의 모임이요,소립자는 '쿼크'의 모임인데, 이 쿼크라는 초미립자는 쇠붙이도 통과합니다. 불교 구사학(俱舍學)에서의 '수진' '금진'이라는 입자가 물리학에서의 쿼크라는 초미립자에 해당합니다.
 
철학에서는 아원자(亞原子) 소립자부터 형이상(形而上)이라 하지만 나는(만현 큰스님) 진정한 형이상은 모든 물질을 생성하는 지수화풍을 생성하는 공대(空大)부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불교의 반야계통에서 공이라함은 물리적인 공간, 곧 장(場)이 아니라 사실은 오온(색.수.상.행.식)이전으로 봐야 합니다.
 
아래 하늘 천상계는 초미립자 쿼크를 이루고 있는 '코스몬'입자로 이루어져 있고, 위하늘 천상계는 최종 기본입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윤회를 벗어난 성중하늘(성자, 아라한이 나는 세계)은 공이라는 입자(?)의 장입니다.
 
미륵보살佛이 교화하시는 도솔정토나, 서방극락 정토는 공(空)에서도 백천만리 떨어져 들어간 묘유의 세계입니다. 물리학에서의 '코스몬','서브쿼크'의 극미립자는 불교에서 '마진','극미진' 수준이며, 최종 기본입자는 '인허진(隣虛塵)'이라고 보면 됩니다.
 
공.진여는 최종 기본입자, 곧 물질을 생성하는 능력과 진여식(10식)의 양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부터는 만유(萬有)의 근본이라서 물질이 아닌 빛입니다. 그래서 소위 무루 대아라한 이상의 보살 수준으로 들어가면 자기 몸에서 10억 와트(watt)의 빛도 필요하다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동서양의 철학은 이미 인간의 내부에 신의 속성, 곧 불성을 지니고 있다는 걸 밝혔습니다. 불교에서는 인간이 붓다까지도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고 봅니다.
 
그러나 진여자성을 깨치고, 그걸 증득했다 해서 붓다는 아닙니다. 나는 수 차례 이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붓다는 자기의 불신을 가져야 붓다입니다.
붓다는 자성관이 아닌 무량광 억종광이라고 하는 불가사의한 자성광의 본원(本源) 엑기스광으로 그 몸뚱이가 이뤄져 있습니다.
 
이는 이미 상(相)이 아니요, 적멸상입니다.
붓다의 빛은 이미 빛이 아닙니다.
붓다의 음성은 이미 음성이 아닙니다.
미묘음입니다.


posted by 有然(유연)

"자신에게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나는 행복해져야 한다.'라고 말하면,
점차 당신 자신도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해집니다.
당신은 마음 속으로 '나는 피곤하다, 수척하다, 우울하다.'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러면 당신은 기분이 더 나빠질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아름답다. 나는 행복할 것이다.'라고 항상 말하세요.
내가 당신을 영적으로 돕겠습니다."

- 메허 바바

posted by 有然(유연)

https://isness.tistory.com/m/275

[이왕재 교수] 백신 접종자의 혈액을 검사하면 정상인에 비해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상당히

이하 출처 https://m.blog.naver.com/jijisjungle/222566696893 백신 접종자의 혈액을 검사하면 정상인에 비해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상당히 낮다. - 이왕재 2주 전 모교회의 초청을 받고 나가 코로나 백신의.

isness.tistory.com

[이왕재 교수] 백신 접종자의 혈액을 검사하면 정상인에 비해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상당히 낮다 - 백혈병


"화이자 백신 맞은 16살 아들 완치 백혈병 재발, 난 멍청한 엄마"
강주리
입력 2021. 12. 10. 02:51수정 2021. 12. 10. 03:16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과성 인정 호소 청원글

“아이, 화이자 접종 이틀 뒤 흉통 등 호소”
백신 맞은 지 20일 만에 백혈병 재발 진단
“일단 맞고 보란 말 말라… 너무 무책임”
“1천명이 아파야 부작용 인과성 인정하나”
“아이 다시 항암치료로 고통, 백신 강압 말라”


백혈병이 완치됐던 16세 남학생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인 화이자를 접종한 뒤 백혈병이 재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원인은 아이가 접종을 완료한 지 20일 만에 백혈병 재발이라는 진단을 받는 과정을 소상히 공개한 뒤 “의사가 꼭 맞아야 한다고 해서 맞았는데 일단 백신 맞고 보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하다”면서 “백신을 맞아야만 뭐든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선택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뒤에 숨은 강압’”이라며 인과성을 인정해줄 것을 호소했다.

“백혈병 완치로 처음 학교생활하고
친구도 사귀며 건강히 잘 지냈는데…”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멍청한 엄마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에 따르면 그의 아들 A군은 수년간 항암 치료를 받으며 백혈병 투병을 하다 골수 이식을 받고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


청원인은 “매일 밤 꿈에 그리던 학교에도 가고, 강도 센 항암 치료로 항상 자라진 않고 빠지기만 하던 머리카락을 길러보고,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친구들도 사귀어보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며 건강히 잘 지냈다”고 전했다.

그러다 “접종을 꼭 해야 한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을 믿고 지난달 10일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쳤다”고 했다. 그런데 이틀 뒤인 12일 A군이 갑작스레 흉통, 두통, 근육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청원인은 “인근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 보니 ‘혈소판 수치가 떨어졌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채혈 중 나올 수 있는 수치’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그러나 아이는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백신 맞고 16살 아들 완치 백혈병 재발, 난 멍청한 엄마”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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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16살 아들 완치 백혈병 재발, 난 멍청한 엄마”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2021-12-10
아이, 2차 접종 후 보름 넘게 통증 호소
의사 “백신이 림프구 자극했을수도”

A군은 보름이 넘게 지속되는 통증에 고통을 호소하다 지난달 27일 피검사를 다시 받았다.

청원인은 “백혈구 수치가 8만개라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기존 치료하던 대학병원 응급실로 급히 입원한 결과 30일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백혈구 정상범위는 마이크로리터당 4000개에서 1만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지 20일 만에 백혈병 재발 진단을 받은 것이다.

청원인은 “대학병원 교수님은 ‘백신이 아이의 림프구를 자극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감기 바이러스나 다른 바이러스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백신 부작용에 따른 백혈병일 수도 있음과 동시에 또, 아니라고 확정 지을 순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인과성 인정 받으려 다할 수 있지만
백혈병과 싸움 시작돼 그럴 여력 없어”

“다른 아이에 같은 불상사 생기지 않길”

청원인은 “다시 이런 진단을 받으니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았다”면서 “저희 가족은 이런 진단으로 또 다시 뿔뿔히 흩어지고 아들은 다시 시작된 항암에 고통받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청원인은 “모두에게 부작용이 오는 건 아니지만, 수만명 중 한 명에게라도 부작용이 나온다면 그것 또한 부작용이지 않나. 10명, 100명, 1000명이 아파야만 부작용이라고 인정해준다는 것인가”라면서 “일단 백신 맞고 보라는 말은 너무 무책임하지 않나. 백신을 맞아야 학교를 갈 수 있게 하고 뭐든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선택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뒤에 숨은 강압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런 상황에서도 작은 아이 백신 2차 접종을 시켜야 한다”면서 “큰 아이에게 골수 이식을 해 주려면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청원인은 “아이가 안 아플 수 있다면 백신 부작용이라는 걸 인정받기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지만, 또 이미 다시 시작돼 버린 백혈병과의 싸움에 그럴 여력이 없다”면서 “단지 (인과성을) 인정하고 검토해 달라고만 하고 싶다. 다른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와 같은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올라온 청원글은 하루도 안돼 3500명 이상이 동의했다.

백신 패스 항의 집회하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0여 개 단체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앞에서 청소년 방역 패스 철회 등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2021.1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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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패스 항의 집회하는 전국학부모단체연합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60여 개 단체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앞에서 청소년 방역 패스 철회 등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2021.12.9 연합뉴스
정은경 “청소년 방역패스 불편 개선”
“청소년 방역패스, 접종률 높이는 목적”
“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해야”

정부는 이날 ‘청소년 방역패스’ 논란과 관련해 내년 2월 시행 전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청소년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학생, 학부모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세부 내용을 보완하는 쪽으로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이 너무 이르다는 지적에 “학생과 학부모,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부분과 개선점을 반영하고, 이러한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청소년에 대해서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접종률을 높이려는 목적도 분명히 있다”라면서도 “동시에 청소년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접종자 중심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목적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만12세에서 15세까지의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상계동의 한 병원에서 15세 학생이 화이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2021.11.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posted by 有然(유연)

https://youtu.be/U1PBFuJa9Aw


"자신에게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나는 행복해져야 한다.'라고 말하면,
점차 당신 자신도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해집니다.
당신은 마음 속으로 '나는 피곤하다, 수척하다, 우울하다.'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러면 당신은 기분이 더 나빠질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아름답다. 나는 행복할 것이다.'라고 항상 말하세요.
내가 당신을 영적으로 돕겠습니다."

- 메허 바바

posted by 有然(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