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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然(유연)
God-Realization 신-깨달음의 영적 여정....... 삶의 목적은 우주적인 자아와 동일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한한 지복, 파워, 지식 (전지, 전능, 지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 아바타 메허 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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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와 우주의 관계에는 ‘나’와 ‘나 아닌 것’의 구별이 없으며,

하나의 근원적인 에너지장만 존재했다.

우리의 건강과 병약함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힘은 병균이나 유전자가 아니라

바로 이 에너지장이며, 따라서 치유를 위해 이용해야 하는 힘도 이 에너지장이다.

우리는 문자 그대로 세계와 공명하고 있었다.

 

 

영점장은 물리학자들이 '진공眞空'’이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양자역학은 완전한 진공, 즉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 같은 것은 없음을 보여주었다.

아원자 차원에서 바라보면 진공으로 여겨지는 곳에서도 보이지 않는 활동이 들끓고 있었다.

그러나 이 미세한 요동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져 대체로 무시되었다.

 

그런데 더 나은 답을 원했던 몇몇의 과학자들이 양자물리학 계산에서 항상 배제하던 일부 방정식을 다시 검토한 결과 그것은 영점장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물질의 본질에 관한 개념에 영점장을 포함시킨다면 우주의 기반은 넘실대는 에너지 바다, 즉 하나의 광대한 양자장quantum field이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주의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거미줄로 서로 연결되어 있을 것이었다.

영점장에서 끊임없이 들끓는 에너지를 고전 물리학에 적용하면 양자론의 기묘한 현상들을 대부분 설명할 수 있었고, 그렇다면 우주의 성질을 설명하는 데 굳이 두 가지 물리학을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

영점장은 큰 세계와 작은 세계 모두에 대해 성립하는 통합 물리학의 탄생 가능성을 열어준 핵심 키워드였던 것이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생물은 무한한 에너지 바다와 정보를 끊임없이 교환하는 양자 에너지 덩어리였다.

우리 몸의 중앙 지휘자로 간주돼온 뇌와 DNA는 영점장에서 얻은 양자 정보를 전달하고 수신하고 해석하는 일종의 변환기였다.

기억은 뇌가 아니라 영점장에 저장되며, 물질의 법칙 밖에서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마음조차 양자 과정을 따르며 작용했다.

 

결국 우리와 우주의 관계에는 ‘나’와 ‘나 아닌 것’의 구별이 없으며,

하나의 근원적인 에너지장만 존재했다.

우리의 건강과 병약함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힘은 병균이나 유전자가 아니라

바로 이 에너지장이며, 따라서 치유를 위해 이용해야 하는 힘도 이 에너지장이다.

우리는 문자 그대로 세계와 공명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 새로운 이야기는 인간의 잠재력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의도에 반응하는 에너지장을 통해 세계 전체와 끊임없이 즉각적인 소통을 하는 존재라면, 세계는 내가 지금 무슨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우리의 삶은 모든 의미에서 우리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필드(영점장)

posted by 有然(유연)